카메라 앞 ‘손흥민 협박’ 남녀…모두 묵묵부답 [지금뉴스]
입력 2025.05.17 (15:38)
수정 2025.05.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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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20대 여성 A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40대 남성 B씨 또한 '수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거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20대 여성 A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40대 남성 B씨 또한 '수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거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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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7 15:45:35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20대 여성 A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40대 남성 B씨 또한 '수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거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20대 여성 A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40대 남성 B씨 또한 '수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거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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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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