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불법 선거공작·극우 유튜버 결탁 의혹 커져”

입력 2025.05.14 (14:18) 수정 2025.05.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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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극우 유튜버들과 결탁해 네거티브 선거 공작을 전문으로 하는 불법적 사조직을 운영해 온 것은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오늘(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극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국민의힘과 김문수 캠프 관계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할 고발장을 대신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서도 보내고,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자유통일당 명의로 진행하라고 종용했다는 사실은 선거 공작이 물밑에서 이미 실행되고 있는 범죄라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조직적으로 쏟아진 수많은 가짜뉴스, 악의적 비방, 댓글 조작의 배후에 국민의힘과 그 내란 세력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이미 불법 계엄으로 국가에 수천억 원의 재보궐 선거 비용과 정권 마비라는 천문학적 피해를 입힌 장본인”이라며 “그런데도 반성 없이 또다시 고발 사주와 조직적 여론조작이라는 불법 행위로 권력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경쟁이 아니라 허위 조작 정보와의 대결, 극우 내란 세력 대 대한 국민과의 대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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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14:18:07
    • 수정2025-05-14 14:21:1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극우 유튜버들과 결탁해 네거티브 선거 공작을 전문으로 하는 불법적 사조직을 운영해 온 것은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오늘(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극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국민의힘과 김문수 캠프 관계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할 고발장을 대신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서도 보내고,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자유통일당 명의로 진행하라고 종용했다는 사실은 선거 공작이 물밑에서 이미 실행되고 있는 범죄라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조직적으로 쏟아진 수많은 가짜뉴스, 악의적 비방, 댓글 조작의 배후에 국민의힘과 그 내란 세력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이미 불법 계엄으로 국가에 수천억 원의 재보궐 선거 비용과 정권 마비라는 천문학적 피해를 입힌 장본인”이라며 “그런데도 반성 없이 또다시 고발 사주와 조직적 여론조작이라는 불법 행위로 권력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경쟁이 아니라 허위 조작 정보와의 대결, 극우 내란 세력 대 대한 국민과의 대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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