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 선점…K-조선업으로 해양 강국”

입력 2025.05.14 (10:54) 수정 2025.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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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K-이니셔티브 주요 자산인 조선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SNS에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핵심 산업인 조선업이 대전환의 갈림길에 섰다”며 조선업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있다”며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 선점”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해외에서 들어온 신규 선박 주문 절반은 친환경 선박이었다”며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LNG 선박과 전기선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연료와 선박용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겠다”며 “친환경 연료 추진선과 운반선, 화물창 국산화 등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쇄빙 기술 적용 선박과 저온‧극한 운항 선박을 개발해 북극항로 중심 국가로 도약을 추진하겠다”며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지원과, 원격제어 시스템 상용화로 스마트 선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해상 풍력 시장은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해 해상풍력 선박의 내수 시장을 키우고 세계 시장 진출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AI와 로봇 등을 통한 선박 제조 시스템 고도화 ▲은행의 선수금환급보증(RG) 적기 발급 유도 등을 통한 중소 조선사 경쟁력 상승 ▲특수목적선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 산업 적극 육성을 공언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K-조선업으로 해양 강국을 만들겠다”며 “K-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다시금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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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K-이니셔티브 주요 자산인 조선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SNS에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핵심 산업인 조선업이 대전환의 갈림길에 섰다”며 조선업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있다”며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 선점”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해외에서 들어온 신규 선박 주문 절반은 친환경 선박이었다”며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LNG 선박과 전기선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연료와 선박용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겠다”며 “친환경 연료 추진선과 운반선, 화물창 국산화 등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쇄빙 기술 적용 선박과 저온‧극한 운항 선박을 개발해 북극항로 중심 국가로 도약을 추진하겠다”며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지원과, 원격제어 시스템 상용화로 스마트 선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해상 풍력 시장은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해 해상풍력 선박의 내수 시장을 키우고 세계 시장 진출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AI와 로봇 등을 통한 선박 제조 시스템 고도화 ▲은행의 선수금환급보증(RG) 적기 발급 유도 등을 통한 중소 조선사 경쟁력 상승 ▲특수목적선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 산업 적극 육성을 공언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K-조선업으로 해양 강국을 만들겠다”며 “K-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다시금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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