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문수, 선출된 후보 확정 다행…내란 석고대죄부터 해야”
입력 2025.05.11 (16:10)
수정 2025.05.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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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확정에 “엉터리로 후보 교체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는데, 선출된 후보가 됐다니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경청 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한편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동조 세력 국민의힘에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 이렇게 해서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제일 먼저 해야될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부터 먼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그러기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후보 확정을 축하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경청 투어를 마무리하며 민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디를 가나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 소멸 위기 지역들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다,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소명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의 실현을 위해 주권자들이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잘 뽑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경청 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한편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동조 세력 국민의힘에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 이렇게 해서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제일 먼저 해야될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부터 먼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그러기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후보 확정을 축하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경청 투어를 마무리하며 민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디를 가나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 소멸 위기 지역들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다,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소명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의 실현을 위해 주권자들이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잘 뽑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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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김문수, 선출된 후보 확정 다행…내란 석고대죄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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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16:10:20
- 수정2025-05-11 16:13: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확정에 “엉터리로 후보 교체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는데, 선출된 후보가 됐다니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경청 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한편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동조 세력 국민의힘에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 이렇게 해서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제일 먼저 해야될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부터 먼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그러기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후보 확정을 축하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경청 투어를 마무리하며 민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디를 가나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 소멸 위기 지역들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다,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소명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의 실현을 위해 주권자들이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잘 뽑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경청 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한편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동조 세력 국민의힘에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 이렇게 해서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제일 먼저 해야될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부터 먼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그러기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후보 확정을 축하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경청 투어를 마무리하며 민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디를 가나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 소멸 위기 지역들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절망적인 상황이다,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소명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의 실현을 위해 주권자들이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잘 뽑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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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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