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해병대 위상 강화할 것…채상병 진실 끝까지 밝힌다”

입력 2025.05.10 (15:22) 수정 2025.05.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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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해병대 위상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페이스북에 “해병대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해병대의 명예가 존중받는 K-국방 강국을 만들겠다”며 △해병대의 독립적 ‘준(準) 4군’ 체제 개편과 △현재 ‘중장’ 계급인 해병대사령관 위상 격상을 약속했습니다.

해군에서 해병대를 사실상 독립시켜 현행 육·해·공 3군 체제를 ‘준 4군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으로, 2022년 대선에서도 내놓은 공약입니다.

이 후보는 또한 △ 상륙작전‧신속 대응 전담으로 해병대 임무 특화하고 △ 해안·강안(江岸) 경계 작전 임무에 최첨단 감시체계 지원 △해병대 독립 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울러 “채 상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실추된 해병대 명예를 바로 세우고, 불법 권력에 맞서 소임을 다한 박정훈 대령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외압의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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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0 15:22:30
    • 수정2025-05-10 1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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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해병대 위상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페이스북에 “해병대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해병대의 명예가 존중받는 K-국방 강국을 만들겠다”며 △해병대의 독립적 ‘준(準) 4군’ 체제 개편과 △현재 ‘중장’ 계급인 해병대사령관 위상 격상을 약속했습니다.

해군에서 해병대를 사실상 독립시켜 현행 육·해·공 3군 체제를 ‘준 4군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으로, 2022년 대선에서도 내놓은 공약입니다.

이 후보는 또한 △ 상륙작전‧신속 대응 전담으로 해병대 임무 특화하고 △ 해안·강안(江岸) 경계 작전 임무에 최첨단 감시체계 지원 △해병대 독립 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울러 “채 상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실추된 해병대 명예를 바로 세우고, 불법 권력에 맞서 소임을 다한 박정훈 대령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외압의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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