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독수리 군단 한화, 21세기 첫 10연승 달성
입력 2025.05.09 (21:55)
수정 2025.05.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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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한화가 키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26년 만에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의 떠오르는 해결사 문현빈이 짜릿한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1세기 최초 10연승에 도전하는 한화의 기세에 맞서 키움은 커다란 한방으로 응수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일격을 맞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3번 타자 이주형 또한 벼락같은 1점 아치를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으로 쏠린 체인지업을 제대로 걷어 올렸는데요.
이후 키움 타선은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4회 김태진은 체인지업이 몸쪽으로 밋밋하게 쏠린 틈을 놓치지 않고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후속 타자 푸이그 역시 또다시 몸쪽으로 몰린 체인지업을 힘껏 걷어 올려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키움의 대포 4방 중 3방이 시속 130km대 몸쪽 체인지업을 공략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점 차로 뒤진 7회 1, 3루 기회에서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현빈은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또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주승우의 포크볼을 공략해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채은성의 적시타까지 터진 한화가 2점 차로 승리해 26년 만의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창원 NC 파크의 재개장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는 오는 18일까지 정비를 마치는 등 재개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NC 구단은 "창원시가 진행한 구장 점검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한화가 키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26년 만에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의 떠오르는 해결사 문현빈이 짜릿한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1세기 최초 10연승에 도전하는 한화의 기세에 맞서 키움은 커다란 한방으로 응수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일격을 맞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3번 타자 이주형 또한 벼락같은 1점 아치를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으로 쏠린 체인지업을 제대로 걷어 올렸는데요.
이후 키움 타선은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4회 김태진은 체인지업이 몸쪽으로 밋밋하게 쏠린 틈을 놓치지 않고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후속 타자 푸이그 역시 또다시 몸쪽으로 몰린 체인지업을 힘껏 걷어 올려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키움의 대포 4방 중 3방이 시속 130km대 몸쪽 체인지업을 공략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점 차로 뒤진 7회 1, 3루 기회에서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현빈은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또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주승우의 포크볼을 공략해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채은성의 적시타까지 터진 한화가 2점 차로 승리해 26년 만의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창원 NC 파크의 재개장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는 오는 18일까지 정비를 마치는 등 재개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NC 구단은 "창원시가 진행한 구장 점검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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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선두 한화가 키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26년 만에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의 떠오르는 해결사 문현빈이 짜릿한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1세기 최초 10연승에 도전하는 한화의 기세에 맞서 키움은 커다란 한방으로 응수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일격을 맞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3번 타자 이주형 또한 벼락같은 1점 아치를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으로 쏠린 체인지업을 제대로 걷어 올렸는데요.
이후 키움 타선은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4회 김태진은 체인지업이 몸쪽으로 밋밋하게 쏠린 틈을 놓치지 않고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후속 타자 푸이그 역시 또다시 몸쪽으로 몰린 체인지업을 힘껏 걷어 올려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키움의 대포 4방 중 3방이 시속 130km대 몸쪽 체인지업을 공략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점 차로 뒤진 7회 1, 3루 기회에서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현빈은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또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주승우의 포크볼을 공략해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채은성의 적시타까지 터진 한화가 2점 차로 승리해 26년 만의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창원 NC 파크의 재개장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는 오는 18일까지 정비를 마치는 등 재개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NC 구단은 "창원시가 진행한 구장 점검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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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선두 한화가 키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26년 만에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의 떠오르는 해결사 문현빈이 짜릿한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무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1세기 최초 10연승에 도전하는 한화의 기세에 맞서 키움은 커다란 한방으로 응수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일격을 맞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3번 타자 이주형 또한 벼락같은 1점 아치를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으로 쏠린 체인지업을 제대로 걷어 올렸는데요.
이후 키움 타선은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4회 김태진은 체인지업이 몸쪽으로 밋밋하게 쏠린 틈을 놓치지 않고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후속 타자 푸이그 역시 또다시 몸쪽으로 몰린 체인지업을 힘껏 걷어 올려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키움의 대포 4방 중 3방이 시속 130km대 몸쪽 체인지업을 공략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점 차로 뒤진 7회 1, 3루 기회에서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현빈은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또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주승우의 포크볼을 공략해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채은성의 적시타까지 터진 한화가 2점 차로 승리해 26년 만의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창원 NC 파크의 재개장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는 오는 18일까지 정비를 마치는 등 재개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NC 구단은 "창원시가 진행한 구장 점검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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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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