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야 대선 체제 박차…단일화 변수도
입력 2025.05.07 (22:58)
수정 2025.05.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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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울산에서도 대선 진용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대위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외곽 단체도 지지에 나섰는데요,
조만간 선대위를 발족할 예정인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 여부가 변수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민주당, 울산시당도 빠르게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했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 3명이 맡았습니다.
당원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통합선대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과 소통을 맡는 '승리 본부'와 100인을 조직하면 누구나 본부장이 될 수 있는 '대통합본부'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선대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 선대위에는 한국노총 본부의장이 직접 들어왔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이와 함께 야권에서는 "광장의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하자"며, '광장 대선 울산연대'도 발족했습니다.
울산의 범민주, 진보 진영 인사 105명이 참여했는데, 사실상 이재명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 선대위 발족을 위한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입니다.
2~3일 이내에 인선을 마친 뒤 오는 11일 선대위 발족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서현욱/국민의힘 울산시당 사무처장 : "여성 대표, 청년 대표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중앙당과 시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울산 숙원사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울산 최다선인 김기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박성민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역 대선을 지휘합니다.
선대위 조직은 9개 직능본부와 상임고문단, 자문단, 특보단 등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는 지역 대선 전략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여야가 울산에서도 대선 진용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대위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외곽 단체도 지지에 나섰는데요,
조만간 선대위를 발족할 예정인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 여부가 변수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민주당, 울산시당도 빠르게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했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 3명이 맡았습니다.
당원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통합선대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과 소통을 맡는 '승리 본부'와 100인을 조직하면 누구나 본부장이 될 수 있는 '대통합본부'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선대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 선대위에는 한국노총 본부의장이 직접 들어왔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이와 함께 야권에서는 "광장의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하자"며, '광장 대선 울산연대'도 발족했습니다.
울산의 범민주, 진보 진영 인사 105명이 참여했는데, 사실상 이재명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 선대위 발족을 위한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입니다.
2~3일 이내에 인선을 마친 뒤 오는 11일 선대위 발족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서현욱/국민의힘 울산시당 사무처장 : "여성 대표, 청년 대표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중앙당과 시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울산 숙원사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울산 최다선인 김기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박성민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역 대선을 지휘합니다.
선대위 조직은 9개 직능본부와 상임고문단, 자문단, 특보단 등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는 지역 대선 전략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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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8 0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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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울산에서도 대선 진용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대위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외곽 단체도 지지에 나섰는데요,
조만간 선대위를 발족할 예정인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 여부가 변수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민주당, 울산시당도 빠르게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했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 3명이 맡았습니다.
당원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통합선대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과 소통을 맡는 '승리 본부'와 100인을 조직하면 누구나 본부장이 될 수 있는 '대통합본부'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선대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 선대위에는 한국노총 본부의장이 직접 들어왔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이와 함께 야권에서는 "광장의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하자"며, '광장 대선 울산연대'도 발족했습니다.
울산의 범민주, 진보 진영 인사 105명이 참여했는데, 사실상 이재명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 선대위 발족을 위한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입니다.
2~3일 이내에 인선을 마친 뒤 오는 11일 선대위 발족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서현욱/국민의힘 울산시당 사무처장 : "여성 대표, 청년 대표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중앙당과 시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울산 숙원사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울산 최다선인 김기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박성민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역 대선을 지휘합니다.
선대위 조직은 9개 직능본부와 상임고문단, 자문단, 특보단 등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는 지역 대선 전략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여야가 울산에서도 대선 진용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대위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외곽 단체도 지지에 나섰는데요,
조만간 선대위를 발족할 예정인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 여부가 변수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민주당, 울산시당도 빠르게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했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 3명이 맡았습니다.
당원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통합선대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과 소통을 맡는 '승리 본부'와 100인을 조직하면 누구나 본부장이 될 수 있는 '대통합본부'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선대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 선대위에는 한국노총 본부의장이 직접 들어왔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이와 함께 야권에서는 "광장의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하자"며, '광장 대선 울산연대'도 발족했습니다.
울산의 범민주, 진보 진영 인사 105명이 참여했는데, 사실상 이재명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 선대위 발족을 위한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입니다.
2~3일 이내에 인선을 마친 뒤 오는 11일 선대위 발족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서현욱/국민의힘 울산시당 사무처장 : "여성 대표, 청년 대표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중앙당과 시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울산 숙원사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울산 최다선인 김기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박성민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역 대선을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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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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