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접경지 ‘표심 몰이’…“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입력 2025.05.02 (19:39)
수정 2025.05.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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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은 건데요.
그동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접경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그동안의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원 전통시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상인 한명 한명 악수하며 격려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음식을 사 먹으며 지역 민심을 훑습니다.
[김두만/시장 상인 : "지방에서 정말 살고 싶은 청년들이 많은데 지방에서 내려와서 살 수 있는 그런 혜택이라든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농촌 기본소득을 도입하든지 그런 것도 방법일 것 같긴 한데."]
즉석연설에도 나섰습니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제를 살리는 길도 유능한 일꾼,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게 시작입니다."]
화천에서는 특히, 접경지 주민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김수철/화천군 화천읍 : "제발 좀 각종 규제를 해제해서 이 지역도 다른 지역과 똑같은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안보를 위한 그간의 희생에 보상하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구호가 그겁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캐치프레이즈."]
군 유후부지 활용을 위해선 기업 유치보다는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맞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벽오지들은 공장을 유치한다, 산업단지, 기업 유치하기 쉽지 않아요. 전기 생산을 하면 태양광, 풍력 그렇게 해서 그걸로 쓰고 팔고 하면 돼요."]
이 후보의 강원도 방문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처음입니다.
하루 전체를 접경지를 도는 데 쓰며 표심 잡기에 더욱 공을 들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재의 사법 리스크를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접경지에 이어, 내일은 속초, 양양, 삼척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은 건데요.
그동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접경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그동안의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원 전통시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상인 한명 한명 악수하며 격려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음식을 사 먹으며 지역 민심을 훑습니다.
[김두만/시장 상인 : "지방에서 정말 살고 싶은 청년들이 많은데 지방에서 내려와서 살 수 있는 그런 혜택이라든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농촌 기본소득을 도입하든지 그런 것도 방법일 것 같긴 한데."]
즉석연설에도 나섰습니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제를 살리는 길도 유능한 일꾼,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게 시작입니다."]
화천에서는 특히, 접경지 주민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김수철/화천군 화천읍 : "제발 좀 각종 규제를 해제해서 이 지역도 다른 지역과 똑같은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안보를 위한 그간의 희생에 보상하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구호가 그겁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캐치프레이즈."]
군 유후부지 활용을 위해선 기업 유치보다는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맞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벽오지들은 공장을 유치한다, 산업단지, 기업 유치하기 쉽지 않아요. 전기 생산을 하면 태양광, 풍력 그렇게 해서 그걸로 쓰고 팔고 하면 돼요."]
이 후보의 강원도 방문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처음입니다.
하루 전체를 접경지를 도는 데 쓰며 표심 잡기에 더욱 공을 들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재의 사법 리스크를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접경지에 이어, 내일은 속초, 양양, 삼척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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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접경지 ‘표심 몰이’…“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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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2 19:39:17
- 수정2025-05-02 1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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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은 건데요.
그동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접경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그동안의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원 전통시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상인 한명 한명 악수하며 격려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음식을 사 먹으며 지역 민심을 훑습니다.
[김두만/시장 상인 : "지방에서 정말 살고 싶은 청년들이 많은데 지방에서 내려와서 살 수 있는 그런 혜택이라든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농촌 기본소득을 도입하든지 그런 것도 방법일 것 같긴 한데."]
즉석연설에도 나섰습니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제를 살리는 길도 유능한 일꾼,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게 시작입니다."]
화천에서는 특히, 접경지 주민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김수철/화천군 화천읍 : "제발 좀 각종 규제를 해제해서 이 지역도 다른 지역과 똑같은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안보를 위한 그간의 희생에 보상하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구호가 그겁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캐치프레이즈."]
군 유후부지 활용을 위해선 기업 유치보다는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맞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벽오지들은 공장을 유치한다, 산업단지, 기업 유치하기 쉽지 않아요. 전기 생산을 하면 태양광, 풍력 그렇게 해서 그걸로 쓰고 팔고 하면 돼요."]
이 후보의 강원도 방문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처음입니다.
하루 전체를 접경지를 도는 데 쓰며 표심 잡기에 더욱 공을 들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재의 사법 리스크를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접경지에 이어, 내일은 속초, 양양, 삼척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후보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은 건데요.
그동안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접경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그동안의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원 전통시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상인 한명 한명 악수하며 격려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음식을 사 먹으며 지역 민심을 훑습니다.
[김두만/시장 상인 : "지방에서 정말 살고 싶은 청년들이 많은데 지방에서 내려와서 살 수 있는 그런 혜택이라든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농촌 기본소득을 도입하든지 그런 것도 방법일 것 같긴 한데."]
즉석연설에도 나섰습니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제를 살리는 길도 유능한 일꾼,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게 시작입니다."]
화천에서는 특히, 접경지 주민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김수철/화천군 화천읍 : "제발 좀 각종 규제를 해제해서 이 지역도 다른 지역과 똑같은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안보를 위한 그간의 희생에 보상하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구호가 그겁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캐치프레이즈."]
군 유후부지 활용을 위해선 기업 유치보다는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맞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벽오지들은 공장을 유치한다, 산업단지, 기업 유치하기 쉽지 않아요. 전기 생산을 하면 태양광, 풍력 그렇게 해서 그걸로 쓰고 팔고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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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접경지에 이어, 내일은 속초, 양양, 삼척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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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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