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충청 시도지사 회동…중원 표심 집중 공략

입력 2025.05.01 (19:36) 수정 2025.05.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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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이틀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오늘(1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방문해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충청권 단체장과 차례로 회동을 가지며 지역 현안을 듣고,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충청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찾아 시도지사와 차례로 회동을 가지며, 세종 대통령 집무실의 신속한 완공과 접근성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KTX 세종역 신설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앙부처라면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데 왜 이렇게 접근성을 나쁘게 해놨을까? 그래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여기에 고속철도나…."]

과학 분야에선 과학기술부총리 신설과 연구개발 직군의 정년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사에 이어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서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유세 도중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는 소식에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후보자 등록이 되기 전까지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결론나면 좋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형편으로 볼 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최종 2인'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벌인 뒤 모레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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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충청 시도지사 회동…중원 표심 집중 공략
    • 입력 2025-05-01 19:36:18
    • 수정2025-05-01 19:43:03
    뉴스7(대전)
[앵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이틀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오늘(1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방문해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충청권 단체장과 차례로 회동을 가지며 지역 현안을 듣고,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충청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찾아 시도지사와 차례로 회동을 가지며, 세종 대통령 집무실의 신속한 완공과 접근성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KTX 세종역 신설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앙부처라면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데 왜 이렇게 접근성을 나쁘게 해놨을까? 그래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여기에 고속철도나…."]

과학 분야에선 과학기술부총리 신설과 연구개발 직군의 정년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사에 이어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서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유세 도중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는 소식에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후보자 등록이 되기 전까지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결론나면 좋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형편으로 볼 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최종 2인' 경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벌인 뒤 모레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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