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민주당 전남도당 “한 총리, 대선 출마 포기해야” 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성명을 내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 총리는 12·3 내란의 동조자로 내란 수괴 윤석열과 함께 민주주의를 짓밟고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남긴 주범"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사사로운 권력욕에 빠져 대선에 뛰어들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전남농민회 ‘전봉준 트랙터 3차 투쟁’ 선언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 '전봉준 트랙터 3차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농민회는 다음 달 6일부터 광주, 전주, 공주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한 뒤 농민회 전국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민회는 쌀 의무 수입 중단과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 여성 농민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공중보건의 62% 감소…대책 마련 나서

의료취약지역의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의료계 관계자들과 필수의료 전략회의를 열고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지역의 비대면 진료 등 단기 대책과 일본의 취약지 사례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부의 정책과제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10년 474명에서 올해 179명으로, 지난 15년간 62.2%가 감소했습니다.

신안군, ‘조류발전’ 기본계획 수립 착수

신안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류발전사업 관련 조례를 근거로 계획 수립에 나섰으며 내년부터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특성을 지닌 조류발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