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대란’ 교체 둘째 날도 곳곳서 혼선…1차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25.04.29 (19:08)
수정 2025.04.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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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T 유심 대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대리점마다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는데, SKT는 새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유심 해킹의 정부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심 무상 교체 이틀째,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대리점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유심을 교체하려는 이용자들이 영업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오늘치 물량이 모두 소진됐습니다.
["유심 재고가 없어요."]
유심 재고 부족으로 대리점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진 상황, 오늘 오전 9시 기준 28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SKT는 원활한 유심 교체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통한 보안 대책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대책도 추가로 내놨습니다.
새 유심으로 바꾸지 않고, 기존 유심의 내부 정보만 바꾸는 '유심 포맷' 방식입니다.
추가 대책에도 SKT 이탈 규모는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어제 하루 SKT 이용자 3만 4천여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혼란이 확산하자 정부는 SKT 유심 해킹 조사의 1차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가입자 전화번호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4종이 유출됐지만,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단은 조사 결과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강정희
SKT 유심 대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대리점마다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는데, SKT는 새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유심 해킹의 정부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심 무상 교체 이틀째,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대리점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유심을 교체하려는 이용자들이 영업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오늘치 물량이 모두 소진됐습니다.
["유심 재고가 없어요."]
유심 재고 부족으로 대리점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진 상황, 오늘 오전 9시 기준 28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SKT는 원활한 유심 교체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통한 보안 대책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대책도 추가로 내놨습니다.
새 유심으로 바꾸지 않고, 기존 유심의 내부 정보만 바꾸는 '유심 포맷' 방식입니다.
추가 대책에도 SKT 이탈 규모는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어제 하루 SKT 이용자 3만 4천여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혼란이 확산하자 정부는 SKT 유심 해킹 조사의 1차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가입자 전화번호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4종이 유출됐지만,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단은 조사 결과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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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9 22:18:06

[앵커]
SKT 유심 대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대리점마다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는데, SKT는 새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유심 해킹의 정부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심 무상 교체 이틀째,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대리점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유심을 교체하려는 이용자들이 영업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오늘치 물량이 모두 소진됐습니다.
["유심 재고가 없어요."]
유심 재고 부족으로 대리점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진 상황, 오늘 오전 9시 기준 28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SKT는 원활한 유심 교체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통한 보안 대책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대책도 추가로 내놨습니다.
새 유심으로 바꾸지 않고, 기존 유심의 내부 정보만 바꾸는 '유심 포맷' 방식입니다.
추가 대책에도 SKT 이탈 규모는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어제 하루 SKT 이용자 3만 4천여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혼란이 확산하자 정부는 SKT 유심 해킹 조사의 1차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가입자 전화번호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4종이 유출됐지만,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단은 조사 결과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강정희
SKT 유심 대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대리점마다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는데, SKT는 새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유심 해킹의 정부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심 무상 교체 이틀째,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대리점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유심을 교체하려는 이용자들이 영업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오늘치 물량이 모두 소진됐습니다.
["유심 재고가 없어요."]
유심 재고 부족으로 대리점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진 상황, 오늘 오전 9시 기준 28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SKT는 원활한 유심 교체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통한 보안 대책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대책도 추가로 내놨습니다.
새 유심으로 바꾸지 않고, 기존 유심의 내부 정보만 바꾸는 '유심 포맷' 방식입니다.
추가 대책에도 SKT 이탈 규모는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어제 하루 SKT 이용자 3만 4천여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혼란이 확산하자 정부는 SKT 유심 해킹 조사의 1차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가입자 전화번호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4종이 유출됐지만,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단은 조사 결과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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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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