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국민의힘 후보들…“지역 발전 약속”
입력 2025.04.20 (21:31)
수정 2025.04.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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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후보는 저마다 침체한 대구·경북을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한 김문수 후보,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시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창업보육센터를 대학 내에도 운영하고 대학 인근과도 합쳐서 젊은이들이 졸업하지 않더라도 재학 중에도 창업을 하고…."]
안철수 후보는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안 후보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대구는 단 한 곳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개헌을 통해 지방 정부의 권한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앙정부가 가진 법적인, 재정적인 권한을 대폭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겁니다.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을 항공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입으로 대구를 서울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역설적으로 (대구로의) 집중으로 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규제를 특별하게 완화해서 모든 산업적인 면 교육적인 면에서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보수 최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모레(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후보는 저마다 침체한 대구·경북을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한 김문수 후보,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시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창업보육센터를 대학 내에도 운영하고 대학 인근과도 합쳐서 젊은이들이 졸업하지 않더라도 재학 중에도 창업을 하고…."]
안철수 후보는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안 후보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대구는 단 한 곳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개헌을 통해 지방 정부의 권한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앙정부가 가진 법적인, 재정적인 권한을 대폭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겁니다.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을 항공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입으로 대구를 서울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역설적으로 (대구로의) 집중으로 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규제를 특별하게 완화해서 모든 산업적인 면 교육적인 면에서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보수 최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모레(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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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후보는 저마다 침체한 대구·경북을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한 김문수 후보,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시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창업보육센터를 대학 내에도 운영하고 대학 인근과도 합쳐서 젊은이들이 졸업하지 않더라도 재학 중에도 창업을 하고…."]
안철수 후보는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안 후보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대구는 단 한 곳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개헌을 통해 지방 정부의 권한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앙정부가 가진 법적인, 재정적인 권한을 대폭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겁니다.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을 항공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입으로 대구를 서울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역설적으로 (대구로의) 집중으로 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규제를 특별하게 완화해서 모든 산업적인 면 교육적인 면에서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보수 최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모레(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후보는 저마다 침체한 대구·경북을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한 김문수 후보,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시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창업보육센터를 대학 내에도 운영하고 대학 인근과도 합쳐서 젊은이들이 졸업하지 않더라도 재학 중에도 창업을 하고…."]
안철수 후보는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안 후보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대구는 단 한 곳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개헌을 통해 지방 정부의 권한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앙정부가 가진 법적인, 재정적인 권한을 대폭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겁니다.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발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을 항공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입으로 대구를 서울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역설적으로 (대구로의) 집중으로 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규제를 특별하게 완화해서 모든 산업적인 면 교육적인 면에서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보수 최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모레(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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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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