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권 경선, 부산 공약은?
입력 2025.04.20 (21:30)
수정 2025.04.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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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부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압승하며, 경선 레이스를 순항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민심을 흔들 민주당 후보들의 대선공약은 뭘까?
전날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수도 부산'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북극항로가 열어젖힐 새로운‘대항해시대’의 중심에 부·울·경이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글로벌 금융 수도 부산'에 방점을 찍으며,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이전까지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최동원 투수, 15회말까지 던졌던 이백아홉 개의 공, 일사일구의 그 공, 그 정신대로 저 김동연이 민주당의 최동원이 되겠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을 하나로 묶는 교통망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광역교통망은 청년들이 이곳 영남을 떠나지 않고 바로 여기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유효투표 중 90.81%에 해당하는 6만6천여표를 얻어 대세론을 이어갔고,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5.93%와 3.26%를 각각 얻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부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압승하며, 경선 레이스를 순항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민심을 흔들 민주당 후보들의 대선공약은 뭘까?
전날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수도 부산'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북극항로가 열어젖힐 새로운‘대항해시대’의 중심에 부·울·경이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글로벌 금융 수도 부산'에 방점을 찍으며,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이전까지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최동원 투수, 15회말까지 던졌던 이백아홉 개의 공, 일사일구의 그 공, 그 정신대로 저 김동연이 민주당의 최동원이 되겠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을 하나로 묶는 교통망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광역교통망은 청년들이 이곳 영남을 떠나지 않고 바로 여기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유효투표 중 90.81%에 해당하는 6만6천여표를 얻어 대세론을 이어갔고,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5.93%와 3.26%를 각각 얻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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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0 2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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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부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압승하며, 경선 레이스를 순항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민심을 흔들 민주당 후보들의 대선공약은 뭘까?
전날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수도 부산'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북극항로가 열어젖힐 새로운‘대항해시대’의 중심에 부·울·경이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글로벌 금융 수도 부산'에 방점을 찍으며,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이전까지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최동원 투수, 15회말까지 던졌던 이백아홉 개의 공, 일사일구의 그 공, 그 정신대로 저 김동연이 민주당의 최동원이 되겠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을 하나로 묶는 교통망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광역교통망은 청년들이 이곳 영남을 떠나지 않고 바로 여기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유효투표 중 90.81%에 해당하는 6만6천여표를 얻어 대세론을 이어갔고,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5.93%와 3.26%를 각각 얻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부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압승하며, 경선 레이스를 순항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민심을 흔들 민주당 후보들의 대선공약은 뭘까?
전날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수도 부산'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북극항로가 열어젖힐 새로운‘대항해시대’의 중심에 부·울·경이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글로벌 금융 수도 부산'에 방점을 찍으며, 산업은행에 이어 수출입은행 이전까지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최동원 투수, 15회말까지 던졌던 이백아홉 개의 공, 일사일구의 그 공, 그 정신대로 저 김동연이 민주당의 최동원이 되겠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을 하나로 묶는 교통망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광역교통망은 청년들이 이곳 영남을 떠나지 않고 바로 여기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유효투표 중 90.81%에 해당하는 6만6천여표를 얻어 대세론을 이어갔고,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5.93%와 3.26%를 각각 얻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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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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