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산업은행 등 이전, 부산 글로벌 금융수도로”…영남권 공약 발표
입력 2025.04.18 (17:52)
수정 2025.04.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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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을 글로벌 금융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영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 기관을 종합적으로 부산으로 이전해 함께 하도록 하는 게 좋다”며 “산업은행은 계획대로 이전하고 수출입은행까지 한꺼번에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관한 질문에는 “정책금융 기관을 이전하는 게 부산 경제와 대한민국 금융 발전을 위해 좋다”며 “이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했지만 진통을 겪고 있다’는 말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들이 본사, 공장, 연구소를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에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며 “이와 궤를 같이하면서 다른 정책금융 기관까지도 갈 수 있게끔 패키지를 추진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지역별 세부 공약도 내놨습니다.
울산에는 조선과 해양, 수소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남에는 우주항공 대기업과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을 합쳐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는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와 로봇이 함께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고, 구미는 반도체 첨단 산업 특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영남권에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울·경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광역 교통망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영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 기관을 종합적으로 부산으로 이전해 함께 하도록 하는 게 좋다”며 “산업은행은 계획대로 이전하고 수출입은행까지 한꺼번에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관한 질문에는 “정책금융 기관을 이전하는 게 부산 경제와 대한민국 금융 발전을 위해 좋다”며 “이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했지만 진통을 겪고 있다’는 말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들이 본사, 공장, 연구소를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에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며 “이와 궤를 같이하면서 다른 정책금융 기관까지도 갈 수 있게끔 패키지를 추진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지역별 세부 공약도 내놨습니다.
울산에는 조선과 해양, 수소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남에는 우주항공 대기업과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을 합쳐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는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와 로봇이 함께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고, 구미는 반도체 첨단 산업 특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영남권에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울·경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광역 교통망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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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산업은행 등 이전, 부산 글로벌 금융수도로”…영남권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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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8 18:12:20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을 글로벌 금융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영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 기관을 종합적으로 부산으로 이전해 함께 하도록 하는 게 좋다”며 “산업은행은 계획대로 이전하고 수출입은행까지 한꺼번에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관한 질문에는 “정책금융 기관을 이전하는 게 부산 경제와 대한민국 금융 발전을 위해 좋다”며 “이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했지만 진통을 겪고 있다’는 말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들이 본사, 공장, 연구소를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에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며 “이와 궤를 같이하면서 다른 정책금융 기관까지도 갈 수 있게끔 패키지를 추진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지역별 세부 공약도 내놨습니다.
울산에는 조선과 해양, 수소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남에는 우주항공 대기업과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을 합쳐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는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와 로봇이 함께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고, 구미는 반도체 첨단 산업 특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영남권에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울·경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광역 교통망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영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 기관을 종합적으로 부산으로 이전해 함께 하도록 하는 게 좋다”며 “산업은행은 계획대로 이전하고 수출입은행까지 한꺼번에 부산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관한 질문에는 “정책금융 기관을 이전하는 게 부산 경제와 대한민국 금융 발전을 위해 좋다”며 “이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했지만 진통을 겪고 있다’는 말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들이 본사, 공장, 연구소를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에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며 “이와 궤를 같이하면서 다른 정책금융 기관까지도 갈 수 있게끔 패키지를 추진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지역별 세부 공약도 내놨습니다.
울산에는 조선과 해양, 수소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남에는 우주항공 대기업과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을 합쳐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는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와 로봇이 함께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고, 구미는 반도체 첨단 산업 특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영남권에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울·경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광역 교통망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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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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