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행사위 “민주주의 대축제 이틀간 개최” 외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대축제를 이틀 동안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위는 언론간담회를 열고 "올해를 오월 정신이 전국화, 세계화하는 개화기로 삼겠다"면서 "민주주의 대축제를 다음달 17일 토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하고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텐트촌을 만들어 숙박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위는 또 "12.3내란을 막아낸 응원봉 부대와 시민을 초청해 민주평화대행진도 열 계획입니다.

범죄수익금 250억 원 은닉 20명 검거

전화금융사기 범죄수익금을 은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6살 남성 등 20명을 검거하고, 1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전화금융사기로 얻은 범죄수익금을 수표 발행으로 세탁한 뒤 유령법인을 통한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2백 50억 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위장 상품권 거래를 통해 범죄수익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한 뒤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IA 경기서 여성 관중 불법 촬영 70대 입건

KIA타이거즈 홈 경기 중에 여성 관중을 불법으로 촬영한 7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별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6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반바지를 입은 여성 관중의 얼굴과 다리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연구 개발 추진

광주시가 전남과 전북, 제주와 함께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과 실증 공모사업이 산업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는 2년간 89억 원으로, 재생에너지 전력 계통의 불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4개 수행기관과 12개의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