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정성우, 친정팀 KT 울렸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가스공사의 정성우가 친정팀 KT를 상대로, 고감도 3점슛을 선보이며, 팀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쿼터까지 10득점을 올린 정성우는 4쿼터 시작부터 3점슛을 터트리며, 4쿼터를 지배했습니다.

KT가 허훈의 3점슛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가스공사는 승부처에서 정성우의 득점이 이어지며 67대 64로 승리했습니다.

정성우는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3점슛 4개에 20득점을 기록해, 양팀 최다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한명이 결장했지만, 마티앙이 14득점에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