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21대 대선 투·개표 절차 시연회…“부정선거 불가능”
입력 2025.04.10 (19:12)
수정 2025.04.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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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투표, 개표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일각의 선거 조작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성과 논쟁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앞두고 마련된 선관위 투개표 절차 시연회, 사전투표부터 본선거 개표까지, 전 과정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사전투표 단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확인기입니다. 선거인의 신분증을 스캔하고…."]
행사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변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선거 부실 관리 의혹을 제기하며 논박을 벌였습니다.
[참석자 : "이걸(봉인지를) 누가 뜯어 가지고 했다라는 거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습니까?"]
[중앙선관위 관계자 : "관리관 안에 다 서명을 하지 않습니까?"]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명부 조작 등 부정 투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선거전용 통신망 구간은 선거전용망으로 외부 접근이 불가합니다."]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가능성을 묻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참석자 : "내부망도 얼마든지 해킹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다 구글만 한번 검색해 보셔도 다 나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007 영화처럼 전화 통신 단자함에 접속을 한다든지 그런 비상식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에 적극 반박하면서 국민적 의구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국민들께서 이 부정선거 의혹에 여러 가지 의구심을 많이 가지시고 걱정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취지에서…."]
중앙선관위는 대선에서 수검표와 함께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투표, 개표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일각의 선거 조작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성과 논쟁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앞두고 마련된 선관위 투개표 절차 시연회, 사전투표부터 본선거 개표까지, 전 과정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사전투표 단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확인기입니다. 선거인의 신분증을 스캔하고…."]
행사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변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선거 부실 관리 의혹을 제기하며 논박을 벌였습니다.
[참석자 : "이걸(봉인지를) 누가 뜯어 가지고 했다라는 거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습니까?"]
[중앙선관위 관계자 : "관리관 안에 다 서명을 하지 않습니까?"]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명부 조작 등 부정 투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선거전용 통신망 구간은 선거전용망으로 외부 접근이 불가합니다."]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가능성을 묻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참석자 : "내부망도 얼마든지 해킹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다 구글만 한번 검색해 보셔도 다 나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007 영화처럼 전화 통신 단자함에 접속을 한다든지 그런 비상식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에 적극 반박하면서 국민적 의구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국민들께서 이 부정선거 의혹에 여러 가지 의구심을 많이 가지시고 걱정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취지에서…."]
중앙선관위는 대선에서 수검표와 함께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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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21대 대선 투·개표 절차 시연회…“부정선거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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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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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투표, 개표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일각의 선거 조작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성과 논쟁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앞두고 마련된 선관위 투개표 절차 시연회, 사전투표부터 본선거 개표까지, 전 과정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사전투표 단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확인기입니다. 선거인의 신분증을 스캔하고…."]
행사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변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선거 부실 관리 의혹을 제기하며 논박을 벌였습니다.
[참석자 : "이걸(봉인지를) 누가 뜯어 가지고 했다라는 거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습니까?"]
[중앙선관위 관계자 : "관리관 안에 다 서명을 하지 않습니까?"]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명부 조작 등 부정 투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선거전용 통신망 구간은 선거전용망으로 외부 접근이 불가합니다."]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가능성을 묻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참석자 : "내부망도 얼마든지 해킹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다 구글만 한번 검색해 보셔도 다 나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007 영화처럼 전화 통신 단자함에 접속을 한다든지 그런 비상식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에 적극 반박하면서 국민적 의구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국민들께서 이 부정선거 의혹에 여러 가지 의구심을 많이 가지시고 걱정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취지에서…."]
중앙선관위는 대선에서 수검표와 함께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투표, 개표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일각의 선거 조작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성과 논쟁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앞두고 마련된 선관위 투개표 절차 시연회, 사전투표부터 본선거 개표까지, 전 과정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사전투표 단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확인기입니다. 선거인의 신분증을 스캔하고…."]
행사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변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선거 부실 관리 의혹을 제기하며 논박을 벌였습니다.
[참석자 : "이걸(봉인지를) 누가 뜯어 가지고 했다라는 거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습니까?"]
[중앙선관위 관계자 : "관리관 안에 다 서명을 하지 않습니까?"]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명부 조작 등 부정 투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선거전용 통신망 구간은 선거전용망으로 외부 접근이 불가합니다."]
일부 참석자들이 해킹 가능성을 묻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참석자 : "내부망도 얼마든지 해킹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다 구글만 한번 검색해 보셔도 다 나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007 영화처럼 전화 통신 단자함에 접속을 한다든지 그런 비상식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에 적극 반박하면서 국민적 의구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용빈/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국민들께서 이 부정선거 의혹에 여러 가지 의구심을 많이 가지시고 걱정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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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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