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 ‘첨단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3년 간 183억 원 투자”

입력 2025.04.09 (19:30) 수정 2025.04.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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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읍시가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간 18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산업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완주군이 치매 고위험군 40여 명과 60살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 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읍시는 국비 91억 6천만 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 간 백83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주도의 '첨단 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읍시는 공모 선정을 토대로 우수한 농생명 소재 자원을 발굴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해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지역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수홍/정읍시 바이오산업팀장 : "지역 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위험군 40여 명과 60살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완주창포마을 농어촌인성학교에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천연 창포 샴푸 만들기와 천연 소목 손수건 염색, 떡메치기 체험과 웃음치료 운동 등 다양한 치유 체험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이재연/완주군보건소장 : "신체활동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유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남원시가 터미널 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음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도비와 시비 등 79억 원이 투입된 이음센터는 남원시 죽항동 천9백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마을 카페와 교통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남원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입주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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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에 ‘첨단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3년 간 183억 원 투자”
    • 입력 2025-04-09 19:30:53
    • 수정2025-04-09 19:59:51
    뉴스7(전주)
[앵커]

정읍시가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간 18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산업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완주군이 치매 고위험군 40여 명과 60살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 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읍시는 국비 91억 6천만 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 간 백83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주도의 '첨단 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읍시는 공모 선정을 토대로 우수한 농생명 소재 자원을 발굴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해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지역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수홍/정읍시 바이오산업팀장 : "지역 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위험군 40여 명과 60살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완주창포마을 농어촌인성학교에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천연 창포 샴푸 만들기와 천연 소목 손수건 염색, 떡메치기 체험과 웃음치료 운동 등 다양한 치유 체험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이재연/완주군보건소장 : "신체활동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유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남원시가 터미널 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음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도비와 시비 등 79억 원이 투입된 이음센터는 남원시 죽항동 천9백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마을 카페와 교통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남원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입주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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