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김동연 지사 비공개 회동…“정권교체 힘 모으자”

입력 2025.04.08 (18:51) 수정 2025.04.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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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8일) 오후 한 시간가량 비공개로 만나 회동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아가기로 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와 김동연 지사 측은 “서울 모처에서 회동이 있었다”며 “이번 회동은 지난 김경수 전 지사 광화문 단식농성 때 김동연 지사가 여러 번 방문했고 김동연 지사가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어 서로 감사와 안부를 전하는 차원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동 자리에서 김 전 지사는 “단식농성 때 여러 차례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고, 큰 격려가 됐다”며 “이번 경선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민주 세력의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내란 종식에 온몸으로 앞장서 주신 김 전 지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을 넘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나라로 가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계속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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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8 18:51:11
    • 수정2025-04-08 19:02:40
    정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8일) 오후 한 시간가량 비공개로 만나 회동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아가기로 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와 김동연 지사 측은 “서울 모처에서 회동이 있었다”며 “이번 회동은 지난 김경수 전 지사 광화문 단식농성 때 김동연 지사가 여러 번 방문했고 김동연 지사가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어 서로 감사와 안부를 전하는 차원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동 자리에서 김 전 지사는 “단식농성 때 여러 차례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고, 큰 격려가 됐다”며 “이번 경선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민주 세력의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내란 종식에 온몸으로 앞장서 주신 김 전 지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을 넘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나라로 가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계속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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