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여야, 헌재 결정 승복하고 국민통합 나서야…개헌으로 분열 해소”
입력 2025.04.04 (16:23)
수정 2025.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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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원로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여야가 승복하고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국회의장과 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는 오늘(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헌재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여야와 국민 모두가 깨끗이 승복하고 국민통합의 길로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정회는 “민주주의는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삼권분립 정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제 탄핵 찬반으로 갈려 진영 대결을 벌였던 거리의 정치를 끝내고 정치의 중심을 의회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회도 이번 헌재 결정을 계기로 서로 갈등과 배척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의회민주주의가 국민적 신뢰를 잃으면 여야 모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헌정회는 “여야는 또한 헌재 결정을 계기로 분권형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을 위한 국회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여야 합의 개헌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만이 그동안 겪었던 대립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헌정회 홈페이지 캡처]
전직 국회의장과 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는 오늘(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헌재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여야와 국민 모두가 깨끗이 승복하고 국민통합의 길로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정회는 “민주주의는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삼권분립 정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제 탄핵 찬반으로 갈려 진영 대결을 벌였던 거리의 정치를 끝내고 정치의 중심을 의회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회도 이번 헌재 결정을 계기로 서로 갈등과 배척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의회민주주의가 국민적 신뢰를 잃으면 여야 모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헌정회는 “여야는 또한 헌재 결정을 계기로 분권형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을 위한 국회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여야 합의 개헌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만이 그동안 겪었던 대립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헌정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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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정회 “여야, 헌재 결정 승복하고 국민통합 나서야…개헌으로 분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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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4 16:23:48
- 수정2025-04-04 16:28:14

정치권 원로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여야가 승복하고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국회의장과 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는 오늘(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헌재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여야와 국민 모두가 깨끗이 승복하고 국민통합의 길로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정회는 “민주주의는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삼권분립 정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제 탄핵 찬반으로 갈려 진영 대결을 벌였던 거리의 정치를 끝내고 정치의 중심을 의회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회도 이번 헌재 결정을 계기로 서로 갈등과 배척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의회민주주의가 국민적 신뢰를 잃으면 여야 모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헌정회는 “여야는 또한 헌재 결정을 계기로 분권형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을 위한 국회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여야 합의 개헌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만이 그동안 겪었던 대립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헌정회 홈페이지 캡처]
전직 국회의장과 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는 오늘(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헌재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여야와 국민 모두가 깨끗이 승복하고 국민통합의 길로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정회는 “민주주의는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삼권분립 정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제 탄핵 찬반으로 갈려 진영 대결을 벌였던 거리의 정치를 끝내고 정치의 중심을 의회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회도 이번 헌재 결정을 계기로 서로 갈등과 배척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의회민주주의가 국민적 신뢰를 잃으면 여야 모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헌정회는 “여야는 또한 헌재 결정을 계기로 분권형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을 위한 국회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여야 합의 개헌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만이 그동안 겪었던 대립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헌정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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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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