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통령 복귀 시 서둘러 개헌 추진”…야당에 승복 촉구

입력 2025.04.04 (06:15) 수정 2025.04.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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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도 긴장 속에 오늘 선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직무 복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대통령 복귀 즉시 87년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야당을 향해서는 승복 선언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재에 공정한 판결을 거듭 촉구한 국민의힘.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각하에 대한 기대감을 재차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이 복귀한다면 서둘러 계엄과 탄핵 사태 속에 모순이 드러난 헌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통령께서도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의 뜻을 모아 시대 정신에 맞는 헌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 선고 직후 의원 총회를 소집해 개헌 등을 포함한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의 승복 선언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계엄 선포 후 국민 만 명을 학살할 계획이 있었다는 이재명 대표 발언에 대해선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탄핵 기각 결정을 뒤엎으려는 악의적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듭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불법과 폭력을 획책하고 내란까지 선동하는 저급한 언어 배설을 즉각 멈추어야 합니다."]

헌재 앞에선 마지막 장외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는 밤샘 릴레이 시위에는 의원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이 그동안 국정을 파탄 내고 국정을 마비시킨 그 부분에 대한 탄핵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와 관련해, 경제 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야당에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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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대통령 복귀 시 서둘러 개헌 추진”…야당에 승복 촉구
    • 입력 2025-04-04 06:15:27
    • 수정2025-04-04 0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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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도 긴장 속에 오늘 선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직무 복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대통령 복귀 즉시 87년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야당을 향해서는 승복 선언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재에 공정한 판결을 거듭 촉구한 국민의힘.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각하에 대한 기대감을 재차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이 복귀한다면 서둘러 계엄과 탄핵 사태 속에 모순이 드러난 헌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통령께서도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의 뜻을 모아 시대 정신에 맞는 헌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 선고 직후 의원 총회를 소집해 개헌 등을 포함한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의 승복 선언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계엄 선포 후 국민 만 명을 학살할 계획이 있었다는 이재명 대표 발언에 대해선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탄핵 기각 결정을 뒤엎으려는 악의적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듭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불법과 폭력을 획책하고 내란까지 선동하는 저급한 언어 배설을 즉각 멈추어야 합니다."]

헌재 앞에선 마지막 장외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는 밤샘 릴레이 시위에는 의원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이 그동안 국정을 파탄 내고 국정을 마비시킨 그 부분에 대한 탄핵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와 관련해, 경제 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야당에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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