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파면” 천막농성 이틀째…헌재로 쏠린 눈과 귀

입력 2025.04.02 (19:16) 수정 2025.04.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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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모든 눈과 귀가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시민사회 천막 농성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즉각 파면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달린 천막 한 동.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 뒤,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밤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불편한 거리로 나온 이유, 불안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김성숙/전북 오월동지회 회원 : "혹시 만에 하나, 하나라도 잘못될까 봐 그런 불안함이 오늘 집에서 누워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 번 가서 현장을 지켜보자."]

책상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빵과 음료수가 놓여 있습니다.

[이광철/전북 오월동지회 회원 : "택시 기사들도 가면 문 열어놓고 '파이팅' 하기도 하고 지나가시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들도 목례도 하고…."]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탄핵 선고일까지 농성과 집회를 이어가고, 생중계로 선고를 본 뒤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의 온 신경도 헌법재판소로 쏠렸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뒤 이어진 혼란과 갈등, 그로 인한 경기 침체가 해소되기를 바랐습니다.

[송재언/꽃집 운영 : "제발 부탁이니까 정말 거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도 없고 다 주인들만 지금 상가에 있거든요. 저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한편, 경찰은 선고 당일 전북을 비롯한 전국에 가용 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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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각 파면” 천막농성 이틀째…헌재로 쏠린 눈과 귀
    • 입력 2025-04-02 19:16:36
    • 수정2025-04-02 20:28:27
    뉴스7(전주)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모든 눈과 귀가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시민사회 천막 농성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즉각 파면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달린 천막 한 동.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 뒤,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밤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불편한 거리로 나온 이유, 불안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김성숙/전북 오월동지회 회원 : "혹시 만에 하나, 하나라도 잘못될까 봐 그런 불안함이 오늘 집에서 누워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 번 가서 현장을 지켜보자."]

책상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빵과 음료수가 놓여 있습니다.

[이광철/전북 오월동지회 회원 : "택시 기사들도 가면 문 열어놓고 '파이팅' 하기도 하고 지나가시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들도 목례도 하고…."]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탄핵 선고일까지 농성과 집회를 이어가고, 생중계로 선고를 본 뒤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의 온 신경도 헌법재판소로 쏠렸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뒤 이어진 혼란과 갈등, 그로 인한 경기 침체가 해소되기를 바랐습니다.

[송재언/꽃집 운영 : "제발 부탁이니까 정말 거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도 없고 다 주인들만 지금 상가에 있거든요. 저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한편, 경찰은 선고 당일 전북을 비롯한 전국에 가용 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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