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원클릭’ 세금 환급, 민간 앱과 다른 점은?

입력 2025.03.31 (21:27) 수정 2025.04.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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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 낸 세금을 간편하게 돌려받는 이른바 원클릭 환급 서비스를 국세청도 시작했습니다.

민간업체와는 달리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첫날인 오늘(31일)만 14만 명이 신청해, 백억 넘게 돌려받게 됐습니다.

환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보시죠.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선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야 합니다.

'원클릭' 환급 메뉴를 찾아,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을 하면 결과가 나옵니다.

돌려받을 세금이 없으면 환급 대상이 아니라고 나오고, 환급 세액이 있다면 액수가 나오는데 '신고'만 누르면 끝입니다.

["성함과 환급 금액이 보입니다.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민간 플랫폼과 달리 과다 환급으로 인한 가산세 덤터기도 없을 거라는 게 국세청 설명입니다.

중복 인적 공제나 소득 기준 초과 공제 등 잦은 실수를 자동으로 걸러준단 겁니다.

[이성진/국세청 정보화관리관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공제 요건을 검토해서 환급 세액을 계산했기 때문에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이 없습니다."]

당연히 수수료는 없습니다.

환급 세액의 10~20%를 떼가는 민간 플랫폼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전승민/세무 플랫폼 이용자 : "환급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수수료가 커지니까 그게 좀 부담이 됐었어요."]

환급 확률이 높은 직업은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입니다.

보통 일터에서 20%를 일괄 차감하고 보수를 주는데, 너무 많이 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적용역 소득자 160만 명이 환급 대상 중 가장 많고, 부업 등 가외 소득이 있는 근로소득자 90만 명.

상금이나 당첨금, 저작권료 등 일시 소득이 있는 61만 명입니다.

환급 예상액은 평균 9만 원 정도인데, 반드시 본인이 '신고'해야 합니다.

개통 첫날인 오늘 하루 14만 명이 신청해 114억 원을 환급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박미주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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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원클릭’ 세금 환급, 민간 앱과 다른 점은?
    • 입력 2025-03-31 21:27:12
    • 수정2025-04-01 08:01:17
    뉴스 9
[앵커]

더 낸 세금을 간편하게 돌려받는 이른바 원클릭 환급 서비스를 국세청도 시작했습니다.

민간업체와는 달리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첫날인 오늘(31일)만 14만 명이 신청해, 백억 넘게 돌려받게 됐습니다.

환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보시죠.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선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야 합니다.

'원클릭' 환급 메뉴를 찾아,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을 하면 결과가 나옵니다.

돌려받을 세금이 없으면 환급 대상이 아니라고 나오고, 환급 세액이 있다면 액수가 나오는데 '신고'만 누르면 끝입니다.

["성함과 환급 금액이 보입니다.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민간 플랫폼과 달리 과다 환급으로 인한 가산세 덤터기도 없을 거라는 게 국세청 설명입니다.

중복 인적 공제나 소득 기준 초과 공제 등 잦은 실수를 자동으로 걸러준단 겁니다.

[이성진/국세청 정보화관리관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공제 요건을 검토해서 환급 세액을 계산했기 때문에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이 없습니다."]

당연히 수수료는 없습니다.

환급 세액의 10~20%를 떼가는 민간 플랫폼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전승민/세무 플랫폼 이용자 : "환급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수수료가 커지니까 그게 좀 부담이 됐었어요."]

환급 확률이 높은 직업은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입니다.

보통 일터에서 20%를 일괄 차감하고 보수를 주는데, 너무 많이 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적용역 소득자 160만 명이 환급 대상 중 가장 많고, 부업 등 가외 소득이 있는 근로소득자 90만 명.

상금이나 당첨금, 저작권료 등 일시 소득이 있는 61만 명입니다.

환급 예상액은 평균 9만 원 정도인데, 반드시 본인이 '신고'해야 합니다.

개통 첫날인 오늘 하루 14만 명이 신청해 114억 원을 환급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박미주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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