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원클릭’ 세금 환급, 민간 앱과 다른 점은?

입력 2025.03.31 (19:17) 수정 2025.03.31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세청이 간편 세금 환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각종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플랫폼보다 더 낫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김지숙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오늘(31일) 문을 연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입니다.

국세청은 '원클릭', 간편성을 강조합니다.

누적 가입 2천만 명을 넘겼다는 한 세무 플랫폼.

개인정보를 넣고 여러 차례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국세청 서비스는 본인 인증만 하면 끝입니다.

환급 세액이 있다면, 신청 단추만 누르면 됩니다.

["성함과 환급 금액이 보입니다.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민간 플랫폼과 달리 가산세 덤터기도 없을 거라는 게 국세청 설명입니다.

중복 인적 공제나 소득기준 초과 공제 등 잦은 실수를 자동으로 걸러준단 겁니다.

[이성진/국세청 정보화관리관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공제 요건을 검토해서 환급 세액을 계산했기 때문에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이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수수료입니다.

민간 플랫폼은 돌려받는 세금의 10%~20%를 떼가지만, 국세청은 무료입니다.

[전승민/세무 플랫폼 이용자 : "환급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수수료가 커지니까 몇십만 원 단위로 나오게 돼서 그게 좀 부담이 됐었어요."]

누가 환급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해하는 점인데, 근로소득자 중 부업이나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개인사업자 중 단순 경비율로 비용을 처리하는 경우가 가장 잦은 유형입니다.

국세청은 311만 명에게 2,900억 원을 돌려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환급 금액은 5천 원부터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세청 ‘원클릭’ 세금 환급, 민간 앱과 다른 점은?
    • 입력 2025-03-31 19:17:20
    • 수정2025-03-31 22:08:41
    뉴스 7
[앵커]

국세청이 간편 세금 환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각종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플랫폼보다 더 낫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김지숙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오늘(31일) 문을 연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입니다.

국세청은 '원클릭', 간편성을 강조합니다.

누적 가입 2천만 명을 넘겼다는 한 세무 플랫폼.

개인정보를 넣고 여러 차례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국세청 서비스는 본인 인증만 하면 끝입니다.

환급 세액이 있다면, 신청 단추만 누르면 됩니다.

["성함과 환급 금액이 보입니다.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민간 플랫폼과 달리 가산세 덤터기도 없을 거라는 게 국세청 설명입니다.

중복 인적 공제나 소득기준 초과 공제 등 잦은 실수를 자동으로 걸러준단 겁니다.

[이성진/국세청 정보화관리관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공제 요건을 검토해서 환급 세액을 계산했기 때문에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이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수수료입니다.

민간 플랫폼은 돌려받는 세금의 10%~20%를 떼가지만, 국세청은 무료입니다.

[전승민/세무 플랫폼 이용자 : "환급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수수료가 커지니까 몇십만 원 단위로 나오게 돼서 그게 좀 부담이 됐었어요."]

누가 환급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해하는 점인데, 근로소득자 중 부업이나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개인사업자 중 단순 경비율로 비용을 처리하는 경우가 가장 잦은 유형입니다.

국세청은 311만 명에게 2,900억 원을 돌려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환급 금액은 5천 원부터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박미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