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산청군, 산불 피해복구 보고회…“일상 회복 지원” 외

산청군은 오늘(31일) 산불 피해 복구 대책 보고회를 열고, 주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산청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주거비 지원 등 이재민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고종시와 양봉 등 농특산물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복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동군, ‘산불 피해 복구’ 고향사랑기부 모금

하동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에 나섭니다.

모금은 군 홈페이지나 '고향사랑e음' 플랫폼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이 제공됩니다.

하동군은 모인 기금을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재난 장비 확충 등에 투입합니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구역 고시

경상남도가 거창 의료복지 타운 도시개발사업의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했습니다.

거창 의료복지 타운 사업은 302억 원을 들여 6만 천㎡ 터를 조성하고, 종합의료시설과 기숙사,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센터 등이 들어섭니다.

이 사업의 핵심인 거창 적십자병원 신축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현재 KDI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상국립대 의대 복귀 전망…내일까지 복학 신청

의정 갈등으로 집단 휴학 중인 경상국립대 의대생들이 복귀할 전망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는 최근 의대생들로 이뤄진 학생비상대책위원회와 논의해, 예과 1·2학년과 본과 의대생 모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학생들의 복학을 위해 복학 신청 마감 시한을 내일(1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