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산불 피해 현장 찾아 “추경 통해 신속 피해 복구 지원”

입력 2025.03.28 (16:05) 수정 2025.03.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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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추경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8일) 경북 의성군청 임시청사를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국회도 추경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 등 산불 피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째 계속되는 산불로 상심이 클 경북도민과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산불에 맞서고 있는 소방관과 진화대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임시 거처 마련, 식수·마스크 등 생필품 보급 등 피해 주민들에게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서는 “숭고한 희생과 헌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조문록에 적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격려했고, 이번 화재로 소실된 고운사를 찾아서는 “생사의 갈림길 속에서 문화재를 지켜낸 스님들, 대웅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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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8 16:05:19
    • 수정2025-03-28 16:07:53
    정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추경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8일) 경북 의성군청 임시청사를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국회도 추경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 등 산불 피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째 계속되는 산불로 상심이 클 경북도민과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산불에 맞서고 있는 소방관과 진화대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임시 거처 마련, 식수·마스크 등 생필품 보급 등 피해 주민들에게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서는 “숭고한 희생과 헌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조문록에 적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격려했고, 이번 화재로 소실된 고운사를 찾아서는 “생사의 갈림길 속에서 문화재를 지켜낸 스님들, 대웅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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