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산불재난대응 특위 긴급회의…“피해 복구, 재발 방지”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 체제에 들어간 국민의힘이 오늘(27일) 긴급회의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7일)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산불 재난 대응 특위는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3선의 이만희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서천호 의원이 간사를, 박성민, 김선교, 조은희, 정희용, 이성권, 서명옥, 최은석, 이달희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위원들은 야당을 향해서도 초당적 협력과 함께 여·야·정 협의 등을 재차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26일) 긴급 메시지를 통해 "정쟁 중단을 호소하며 국가 재난 극복 여·야·정 협의를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