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상목 탄핵 시도, 이재명 재판 불복 명분 쌓는 것”
입력 2025.03.20 (09:47)
수정 2025.03.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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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움직임에 대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대표 선거법 2심 선고 결과에 불복하고 거리로 나설 명분을 쌓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내란몰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자신들이 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마은혁을 넣어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대통령 탄핵심판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탄핵심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맡고 있는 5개의 재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0명 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연루돼 있는 돈봉투 사건 역시 조직적 출석 거부, 조사 거부로 2년 가까이 수사조차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버젓이 줄탄핵에 앞장서고 대통령까지 탄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지금 민주당은 29번 탄핵도 모자라 30번째 탄핵까지 운운하며 탄핵 도착증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만으로는 분이 안 풀렸는지 테러 사주까지 하고 있다”면서 “정치집단의 가학적 행태가 극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탄핵 선고 지연 발언에 대해 “진짜로 이유 없이 지연되는 것은 본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라면서 “1심에만 무려 2년 2개월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이재명 대표는 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 재판을 이사불명, 폐문부재와 같은 해괴한 수법으로 지연시켰던 사람이 과연 무슨 염치로 신속한 재판을 압박한단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 언급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면 위기와 혼란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내란몰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자신들이 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마은혁을 넣어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대통령 탄핵심판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탄핵심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맡고 있는 5개의 재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0명 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연루돼 있는 돈봉투 사건 역시 조직적 출석 거부, 조사 거부로 2년 가까이 수사조차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버젓이 줄탄핵에 앞장서고 대통령까지 탄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지금 민주당은 29번 탄핵도 모자라 30번째 탄핵까지 운운하며 탄핵 도착증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만으로는 분이 안 풀렸는지 테러 사주까지 하고 있다”면서 “정치집단의 가학적 행태가 극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탄핵 선고 지연 발언에 대해 “진짜로 이유 없이 지연되는 것은 본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라면서 “1심에만 무려 2년 2개월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이재명 대표는 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 재판을 이사불명, 폐문부재와 같은 해괴한 수법으로 지연시켰던 사람이 과연 무슨 염치로 신속한 재판을 압박한단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 언급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면 위기와 혼란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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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상목 탄핵 시도, 이재명 재판 불복 명분 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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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09:47:26
- 수정2025-03-20 09:54:04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움직임에 대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대표 선거법 2심 선고 결과에 불복하고 거리로 나설 명분을 쌓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내란몰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자신들이 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마은혁을 넣어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대통령 탄핵심판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탄핵심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맡고 있는 5개의 재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0명 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연루돼 있는 돈봉투 사건 역시 조직적 출석 거부, 조사 거부로 2년 가까이 수사조차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버젓이 줄탄핵에 앞장서고 대통령까지 탄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지금 민주당은 29번 탄핵도 모자라 30번째 탄핵까지 운운하며 탄핵 도착증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만으로는 분이 안 풀렸는지 테러 사주까지 하고 있다”면서 “정치집단의 가학적 행태가 극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탄핵 선고 지연 발언에 대해 “진짜로 이유 없이 지연되는 것은 본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라면서 “1심에만 무려 2년 2개월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이재명 대표는 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 재판을 이사불명, 폐문부재와 같은 해괴한 수법으로 지연시켰던 사람이 과연 무슨 염치로 신속한 재판을 압박한단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 언급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면 위기와 혼란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내란몰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자신들이 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마은혁을 넣어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대통령 탄핵심판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탄핵심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맡고 있는 5개의 재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0명 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연루돼 있는 돈봉투 사건 역시 조직적 출석 거부, 조사 거부로 2년 가까이 수사조차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버젓이 줄탄핵에 앞장서고 대통령까지 탄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지금 민주당은 29번 탄핵도 모자라 30번째 탄핵까지 운운하며 탄핵 도착증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만으로는 분이 안 풀렸는지 테러 사주까지 하고 있다”면서 “정치집단의 가학적 행태가 극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탄핵 선고 지연 발언에 대해 “진짜로 이유 없이 지연되는 것은 본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라면서 “1심에만 무려 2년 2개월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이재명 대표는 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 재판을 이사불명, 폐문부재와 같은 해괴한 수법으로 지연시켰던 사람이 과연 무슨 염치로 신속한 재판을 압박한단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 언급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면 위기와 혼란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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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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