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PICK] 나주의 딸 안세영…“더 강력해졌다”
입력 2025.03.13 (19:57)
수정 2025.03.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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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앵커가 주목한 뉴스, 앵커픽입니다.
프로축구 광주FC의 극적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8강 진출로 팬들은 물론, 지역민들도 벅찬 감동 느꼈는데요.
이렇게 지역 연고 프로팀만큼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앵커픽 "더 강력해진 안세영"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쥔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
당시 고향인 나주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고,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환호성이 터져나왔는데요.
금메달을 딴 후 안세영 선수가 쏟아낸 건 협회에 대한 작심 비판이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지난해 8월/금메달 획득 직후 기자회견 :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덕분에 대표팀 선발 방식과 협회의 부조리 등이 수면에 올라왔지만 안 선수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여기에 수술까지 겹치면서 우려가 컸던 상황.
하지만 세계 정상 자리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제패했고요.
이번달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경기에서 이겨 기쁘고 천위페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재대결을 하게 돼 더 기쁘네요."]
올해만 벌써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안세영.
잠시 뒤인 저녁 8시 40분부터 16강 전을 치르는데, 승리하면 라이벌 중국 천위페이와 내일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2023년 전영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한 안세영 선수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재탈환할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앵커가 주목한 뉴스, 앵커픽입니다.
프로축구 광주FC의 극적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8강 진출로 팬들은 물론, 지역민들도 벅찬 감동 느꼈는데요.
이렇게 지역 연고 프로팀만큼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앵커픽 "더 강력해진 안세영"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쥔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
당시 고향인 나주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고,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환호성이 터져나왔는데요.
금메달을 딴 후 안세영 선수가 쏟아낸 건 협회에 대한 작심 비판이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지난해 8월/금메달 획득 직후 기자회견 :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덕분에 대표팀 선발 방식과 협회의 부조리 등이 수면에 올라왔지만 안 선수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여기에 수술까지 겹치면서 우려가 컸던 상황.
하지만 세계 정상 자리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제패했고요.
이번달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경기에서 이겨 기쁘고 천위페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재대결을 하게 돼 더 기쁘네요."]
올해만 벌써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안세영.
잠시 뒤인 저녁 8시 40분부터 16강 전을 치르는데, 승리하면 라이벌 중국 천위페이와 내일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2023년 전영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한 안세영 선수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재탈환할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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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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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의 극적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8강 진출로 팬들은 물론, 지역민들도 벅찬 감동 느꼈는데요.
이렇게 지역 연고 프로팀만큼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앵커픽 "더 강력해진 안세영"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쥔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
당시 고향인 나주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고,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환호성이 터져나왔는데요.
금메달을 딴 후 안세영 선수가 쏟아낸 건 협회에 대한 작심 비판이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지난해 8월/금메달 획득 직후 기자회견 :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덕분에 대표팀 선발 방식과 협회의 부조리 등이 수면에 올라왔지만 안 선수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여기에 수술까지 겹치면서 우려가 컸던 상황.
하지만 세계 정상 자리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제패했고요.
이번달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경기에서 이겨 기쁘고 천위페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재대결을 하게 돼 더 기쁘네요."]
올해만 벌써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안세영.
잠시 뒤인 저녁 8시 40분부터 16강 전을 치르는데, 승리하면 라이벌 중국 천위페이와 내일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2023년 전영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한 안세영 선수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재탈환할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앵커가 주목한 뉴스, 앵커픽입니다.
프로축구 광주FC의 극적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8강 진출로 팬들은 물론, 지역민들도 벅찬 감동 느꼈는데요.
이렇게 지역 연고 프로팀만큼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앵커픽 "더 강력해진 안세영"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쥔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
당시 고향인 나주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고,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환호성이 터져나왔는데요.
금메달을 딴 후 안세영 선수가 쏟아낸 건 협회에 대한 작심 비판이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지난해 8월/금메달 획득 직후 기자회견 : "부상을 겪는 상황과 그런 순간에 (협회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덕분에 대표팀 선발 방식과 협회의 부조리 등이 수면에 올라왔지만 안 선수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여기에 수술까지 겹치면서 우려가 컸던 상황.
하지만 세계 정상 자리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제패했고요.
이번달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경기에서 이겨 기쁘고 천위페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재대결을 하게 돼 더 기쁘네요."]
올해만 벌써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안세영.
잠시 뒤인 저녁 8시 40분부터 16강 전을 치르는데, 승리하면 라이벌 중국 천위페이와 내일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2023년 전영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한 안세영 선수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재탈환할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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