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일, 헌재 주변 ‘따릉이’ 철거·응급진료소 설치

입력 2025.03.13 (19:34) 수정 2025.03.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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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주변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헌법재판소 주변의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철거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역시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와 관저 주변의 따릉이도 철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헌재, 국회, 광화문,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현장 응급진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종로구는 헌재 인근 문화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광화문 ‘고종 어극 40년 칭경기념비’와 헌재 인근 천연기념물 ‘백송’ 등 문화재를 CCTV로 실시간 감시합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 헌재 인근 상인에게 선고 당일에는 입간판을 치우도록 안내했습니다.

선고 당일 안국역은 폐쇄하고, 관저 인근 한강진역도 폐쇄를 검토합니다. 시청역, 여의나루역 등도 인파가 밀집하면 무정차 통과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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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선고일, 헌재 주변 ‘따릉이’ 철거·응급진료소 설치
    • 입력 2025-03-13 19:34:23
    • 수정2025-03-13 19:52:04
    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주변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헌법재판소 주변의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철거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역시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와 관저 주변의 따릉이도 철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헌재, 국회, 광화문,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현장 응급진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종로구는 헌재 인근 문화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광화문 ‘고종 어극 40년 칭경기념비’와 헌재 인근 천연기념물 ‘백송’ 등 문화재를 CCTV로 실시간 감시합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 헌재 인근 상인에게 선고 당일에는 입간판을 치우도록 안내했습니다.

선고 당일 안국역은 폐쇄하고, 관저 인근 한강진역도 폐쇄를 검토합니다. 시청역, 여의나루역 등도 인파가 밀집하면 무정차 통과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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