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화재 당시 관리자·예방책 ‘안전 공백’

입력 2025.03.13 (17:10) 수정 2025.03.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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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 책임자가 없었고 화재 예방 작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13일)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인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자리를 비워 다른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 후 공석이었으며 화재 감시자 역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업체가 화기 작업을 벌였지만, 불티가 퍼지는 것을 막는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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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조트 화재 당시 관리자·예방책 ‘안전 공백’
    • 입력 2025-03-13 17:10:46
    • 수정2025-03-13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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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 책임자가 없었고 화재 예방 작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13일)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인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자리를 비워 다른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 후 공석이었으며 화재 감시자 역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업체가 화기 작업을 벌였지만, 불티가 퍼지는 것을 막는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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