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삼척시 성내동 산불…산림 2천여 제곱미터 소실 외

입력 2025.03.11 (19:40) 수정 2025.03.11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 반쯤 삼척시 성내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또, 국유림관리소 소속 70대 진화대원이 헬기 진화 작업 중 부러진 나무에 얼굴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디를 태우다 불이 번졌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용래 의원 “강릉 경기 활성화 민생안정지원금 필요”

강릉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1일) 강릉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이용래 강릉시의회 의원은 10분 자유 발언을 통해,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릉시도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9천억 원으로 책정됐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협조를 강릉시에 요청했습니다.

정선, 운탄고도 육상 전지훈련장 활용 업무협약

정선군은 오늘(11시) 정선군청에서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운탄고도의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발 1,200미터에 위치한 운탄고도를 육상 선수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 협력하게 됩니다.

특히 정선군은 다음 달(4월)부터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1km 구간에 달리기 코스를 정비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해, 대한육상연맹에 등록한 선수 가운데 1,000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속초,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 ‘후생 복지’ 강화

속초시가 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후생 복지 시책을 추진합니다.

속초시는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제고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휘부와 정기 간담회, 새내기 특별 휴가, 장기 재직 휴가, 출산 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안에 생일 특별 휴가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2021년부터 최근까지 속초시를 퇴직한 8·9급 저연차 공무원은 모두 4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강릉] 삼척시 성내동 산불…산림 2천여 제곱미터 소실 외
    • 입력 2025-03-11 19:40:44
    • 수정2025-03-11 19:47:41
    뉴스7(춘천)
오늘(11일) 오전 11시 반쯤 삼척시 성내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또, 국유림관리소 소속 70대 진화대원이 헬기 진화 작업 중 부러진 나무에 얼굴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디를 태우다 불이 번졌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용래 의원 “강릉 경기 활성화 민생안정지원금 필요”

강릉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1일) 강릉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이용래 강릉시의회 의원은 10분 자유 발언을 통해,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릉시도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9천억 원으로 책정됐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협조를 강릉시에 요청했습니다.

정선, 운탄고도 육상 전지훈련장 활용 업무협약

정선군은 오늘(11시) 정선군청에서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운탄고도의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발 1,200미터에 위치한 운탄고도를 육상 선수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 협력하게 됩니다.

특히 정선군은 다음 달(4월)부터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1km 구간에 달리기 코스를 정비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해, 대한육상연맹에 등록한 선수 가운데 1,000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속초,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 ‘후생 복지’ 강화

속초시가 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후생 복지 시책을 추진합니다.

속초시는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제고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휘부와 정기 간담회, 새내기 특별 휴가, 장기 재직 휴가, 출산 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안에 생일 특별 휴가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2021년부터 최근까지 속초시를 퇴직한 8·9급 저연차 공무원은 모두 4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