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헌재, 초헌법적 주장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결정해야”

입력 2025.03.10 (09:59) 수정 2025.03.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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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법재판관들은 야당의 초헌법적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양심과 소신, 법리적 판단에 따른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제 올바른 판단이 있을 걸로 기대한다. 지금은 차분하게 민생을 살피면서 헌재의 판결을 기다릴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야당 대응과 관련해 "너무나 당연한 판결이 나온 것임에도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상식 밖의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헌재의 올바른 판단을 기다리면서 국정 안정과 국민통합, 그리고 법치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야권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야당 인사들은 공공연히 내전을 들먹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당을 상대로 조성했던 강압적 분위기를 이제 헌재를 상대로 써먹겠다는 것"이라며 "안정과 수습은 정치권의 책무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질서 있는 수습과 안정을 위해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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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헌재, 초헌법적 주장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결정해야”
    • 입력 2025-03-10 09:59:37
    • 수정2025-03-10 10:04:36
    정치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법재판관들은 야당의 초헌법적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양심과 소신, 법리적 판단에 따른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제 올바른 판단이 있을 걸로 기대한다. 지금은 차분하게 민생을 살피면서 헌재의 판결을 기다릴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야당 대응과 관련해 "너무나 당연한 판결이 나온 것임에도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상식 밖의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헌재의 올바른 판단을 기다리면서 국정 안정과 국민통합, 그리고 법치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야권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야당 인사들은 공공연히 내전을 들먹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당을 상대로 조성했던 강압적 분위기를 이제 헌재를 상대로 써먹겠다는 것"이라며 "안정과 수습은 정치권의 책무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질서 있는 수습과 안정을 위해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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