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달리던 택시, 축대 벽 들이받아 5명 사상…모두 70대
입력 2025.03.06 (21:30)
수정 2025.03.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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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직각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축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와 승객 네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 모두 70대였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취재.
[리포트]
택시 한 대가 문이 열린 채 멈춰 있습니다.
앞 유리는 심하게 부서졌고,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도 터져 있습니다.
택시 주위로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쯤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도로변 축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내리막길을 타고 주택 벽면에 그대로 부딪힌 택시는 유리창, 옆문, 앞 범퍼까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돌 소리가 주변에서도 크게 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직원/음성 변조 : "'꽝' 소리가 나더래요. (돌담을) 들이받는 소리가."]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4명이 숨졌고 나머지 승객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70대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내리막길에서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어지는 구간인데, 택시는 방향을 틀지 못하고 돌담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에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때 나타나는 바퀴 자국도 없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블랙박스는 사고 충격 때문에 좀 지워진 부분이 있어서 저희 지금 포렌식 감정 의뢰해 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울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직각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축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와 승객 네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 모두 70대였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취재.
[리포트]
택시 한 대가 문이 열린 채 멈춰 있습니다.
앞 유리는 심하게 부서졌고,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도 터져 있습니다.
택시 주위로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쯤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도로변 축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내리막길을 타고 주택 벽면에 그대로 부딪힌 택시는 유리창, 옆문, 앞 범퍼까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돌 소리가 주변에서도 크게 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직원/음성 변조 : "'꽝' 소리가 나더래요. (돌담을) 들이받는 소리가."]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4명이 숨졌고 나머지 승객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70대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내리막길에서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어지는 구간인데, 택시는 방향을 틀지 못하고 돌담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에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때 나타나는 바퀴 자국도 없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블랙박스는 사고 충격 때문에 좀 지워진 부분이 있어서 저희 지금 포렌식 감정 의뢰해 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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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6 2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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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직각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축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와 승객 네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 모두 70대였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취재.
[리포트]
택시 한 대가 문이 열린 채 멈춰 있습니다.
앞 유리는 심하게 부서졌고,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도 터져 있습니다.
택시 주위로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쯤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도로변 축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내리막길을 타고 주택 벽면에 그대로 부딪힌 택시는 유리창, 옆문, 앞 범퍼까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돌 소리가 주변에서도 크게 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직원/음성 변조 : "'꽝' 소리가 나더래요. (돌담을) 들이받는 소리가."]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4명이 숨졌고 나머지 승객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70대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내리막길에서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어지는 구간인데, 택시는 방향을 틀지 못하고 돌담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에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때 나타나는 바퀴 자국도 없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블랙박스는 사고 충격 때문에 좀 지워진 부분이 있어서 저희 지금 포렌식 감정 의뢰해 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울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직각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축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와 승객 네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 모두 70대였습니다.
조희수 기자가 취재.
[리포트]
택시 한 대가 문이 열린 채 멈춰 있습니다.
앞 유리는 심하게 부서졌고,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도 터져 있습니다.
택시 주위로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쯤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도로변 축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내리막길을 타고 주택 벽면에 그대로 부딪힌 택시는 유리창, 옆문, 앞 범퍼까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돌 소리가 주변에서도 크게 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직원/음성 변조 : "'꽝' 소리가 나더래요. (돌담을) 들이받는 소리가."]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4명이 숨졌고 나머지 승객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70대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내리막길에서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어지는 구간인데, 택시는 방향을 틀지 못하고 돌담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에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때 나타나는 바퀴 자국도 없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블랙박스는 사고 충격 때문에 좀 지워진 부분이 있어서 저희 지금 포렌식 감정 의뢰해 놨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차량 운행 기록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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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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