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계엄 직후, 검사-방첩사-국정원 통화”…“사적 통화였을 뿐” [지금뉴스]
입력 2025.03.05 (19:52)
수정 2025.03.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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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사 2명이 중앙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와 방첩사, 방첩사와 국정원의 통화 내역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4일 0시 37분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 과장은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고, 약 1분 22초 정도 통화를 했다"며 "이후 0시 53분쯤 방첩사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약 2분 2초간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월 4일 새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주요 제보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병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 검사가 당시 선관위에 도착한 것까지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출동만 확인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은 방첩사 등에서 어떤 지원요청도 안 받았으며, 타 기관을 지원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를 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는 친분 있는 방첩사 대령에게 사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물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정원도 계엄 날 방첩사 대령과 국정원 직원 간의 통화는 평소 교류가 있던 선후배 사이의 전화로, 방첩사 대령이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단순히 문의하는 개인적 통화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4일 0시 37분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 과장은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고, 약 1분 22초 정도 통화를 했다"며 "이후 0시 53분쯤 방첩사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약 2분 2초간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월 4일 새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주요 제보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병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 검사가 당시 선관위에 도착한 것까지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출동만 확인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은 방첩사 등에서 어떤 지원요청도 안 받았으며, 타 기관을 지원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를 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는 친분 있는 방첩사 대령에게 사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물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정원도 계엄 날 방첩사 대령과 국정원 직원 간의 통화는 평소 교류가 있던 선후배 사이의 전화로, 방첩사 대령이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단순히 문의하는 개인적 통화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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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계엄 직후, 검사-방첩사-국정원 통화”…“사적 통화였을 뿐”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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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5 19:52:14
- 수정2025-03-05 20:23:45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사 2명이 중앙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와 방첩사, 방첩사와 국정원의 통화 내역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4일 0시 37분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 과장은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고, 약 1분 22초 정도 통화를 했다"며 "이후 0시 53분쯤 방첩사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약 2분 2초간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월 4일 새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주요 제보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병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 검사가 당시 선관위에 도착한 것까지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출동만 확인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은 방첩사 등에서 어떤 지원요청도 안 받았으며, 타 기관을 지원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를 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는 친분 있는 방첩사 대령에게 사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물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정원도 계엄 날 방첩사 대령과 국정원 직원 간의 통화는 평소 교류가 있던 선후배 사이의 전화로, 방첩사 대령이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단순히 문의하는 개인적 통화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4일 0시 37분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 과장은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고, 약 1분 22초 정도 통화를 했다"며 "이후 0시 53분쯤 방첩사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약 2분 2초간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월 4일 새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주요 제보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병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 검사가 당시 선관위에 도착한 것까지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출동만 확인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은 방첩사 등에서 어떤 지원요청도 안 받았으며, 타 기관을 지원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를 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는 친분 있는 방첩사 대령에게 사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물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정원도 계엄 날 방첩사 대령과 국정원 직원 간의 통화는 평소 교류가 있던 선후배 사이의 전화로, 방첩사 대령이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단순히 문의하는 개인적 통화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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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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