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관세 논의 ‘한미 협의체’ 신속 가동…‘에너지 수입’ 카드 활용”
입력 2025.03.04 (17:14)
수정 2025.03.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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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부과 조치를 논의하는 국장급 실무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하기 위한 카드로는 미국과의 조선 협력과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적극 활용하겠단 계획입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관세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에게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다음달 발표가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같은 요청에 대해 미국의 구체적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이 언제, 어떤 품목에서 관세를 추가 부과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슈별, 단계별로 국장급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로 에너지와 조선, 첨단산업 분야의 지속적 투자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협력 강화와 관련해선 미국이 군함과 탱커, 쇄빙선 등을 패키지로 대량 주문하면 미국의 주문 물량을 최대한 우선 제작해 납품할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미국 측이 고맙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강하게 원하는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의 한국 참여에 대해선 검토를 거친 뒤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부과 조치를 논의하는 국장급 실무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하기 위한 카드로는 미국과의 조선 협력과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적극 활용하겠단 계획입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관세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에게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다음달 발표가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같은 요청에 대해 미국의 구체적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이 언제, 어떤 품목에서 관세를 추가 부과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슈별, 단계별로 국장급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로 에너지와 조선, 첨단산업 분야의 지속적 투자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협력 강화와 관련해선 미국이 군함과 탱커, 쇄빙선 등을 패키지로 대량 주문하면 미국의 주문 물량을 최대한 우선 제작해 납품할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미국 측이 고맙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강하게 원하는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의 한국 참여에 대해선 검토를 거친 뒤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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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관세 논의 ‘한미 협의체’ 신속 가동…‘에너지 수입’ 카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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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4 1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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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부과 조치를 논의하는 국장급 실무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하기 위한 카드로는 미국과의 조선 협력과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적극 활용하겠단 계획입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관세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에게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다음달 발표가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같은 요청에 대해 미국의 구체적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이 언제, 어떤 품목에서 관세를 추가 부과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슈별, 단계별로 국장급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로 에너지와 조선, 첨단산업 분야의 지속적 투자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협력 강화와 관련해선 미국이 군함과 탱커, 쇄빙선 등을 패키지로 대량 주문하면 미국의 주문 물량을 최대한 우선 제작해 납품할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미국 측이 고맙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강하게 원하는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의 한국 참여에 대해선 검토를 거친 뒤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부과 조치를 논의하는 국장급 실무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하기 위한 카드로는 미국과의 조선 협력과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적극 활용하겠단 계획입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관세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에게 철강 등에 부과된 25% 품목별 관세와 다음달 발표가 예고된 상호 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같은 요청에 대해 미국의 구체적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이 언제, 어떤 품목에서 관세를 추가 부과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슈별, 단계별로 국장급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을 상쇄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로 에너지와 조선, 첨단산업 분야의 지속적 투자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협력 강화와 관련해선 미국이 군함과 탱커, 쇄빙선 등을 패키지로 대량 주문하면 미국의 주문 물량을 최대한 우선 제작해 납품할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미국 측이 고맙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강하게 원하는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의 한국 참여에 대해선 검토를 거친 뒤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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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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