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 만에 홍역 사망 발생…백신 미접종 아동

입력 2025.02.27 (12:28) 수정 2025.02.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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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홍역에 걸려 사망하는 사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미 텍사스주 러벅시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26일 이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학령기 아동이 홍역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미국 내에서 홍역 발병은 텍사스 등 8개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과 청소년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주요 매체들은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복지부 장관직에 오른 가운데, 홍역 사망자가 나오며 공중 보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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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10년 만에 홍역 사망 발생…백신 미접종 아동
    • 입력 2025-02-27 12:28:10
    • 수정2025-02-27 12:33:13
    뉴스 12
미국에서 홍역에 걸려 사망하는 사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미 텍사스주 러벅시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26일 이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학령기 아동이 홍역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미국 내에서 홍역 발병은 텍사스 등 8개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과 청소년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주요 매체들은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복지부 장관직에 오른 가운데, 홍역 사망자가 나오며 공중 보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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