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역사’ 손흥민, EPL 역대 11번째 70-70클럽 가입
입력 2025.02.23 (21:16)
수정 2025.02.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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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토트넘의 손흥민이 또 역사를 썼습니다.
도움 두 개를 추가해 70골 70도움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70-70 클럽을 달성한 선수는 이전까지 딱 10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준희 기잡니다.
[리포트]
헛다리 짚기 한 번에 수비수 두 명을 허수아비로 만든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제골을 이끌어냅니다.
브레넌 존슨이 발만 가져다 대면 됐을 만큼 완벽한 도움이었습니다.
이번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한 손흥민은 침착한 패스로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까지 도왔습니다.
왼쪽 측면을 완전히 지배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입스위치를 4대 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을 126골 71도움으로 늘리며 기념비적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70-70클럽 가입자는 라이언 긱스 스티븐 제라드 등 33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10명 밖에 없었던 대기록입니다.
오른발의 마법사라 불렸던 데이비드 베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 해리 케인도 도달하지 못했던 70-70클럽에 손흥민은 11번째 가입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득점만큼이나 도움 능력도 탁월한 주장 손흥민에게 동료들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브레넌 존슨/토트넘 : "손흥민은 압박감이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좋은 패스를 해줍니다. 제가 공을 받는 그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발만큼이나 왼발도 잘 쓰는 선수라 손흥민이 공을 왼발로 옮기는 순간 저도 자리를 찾아야 해요. 공이 정확히 그쪽으로 올 테니까요."]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생활 10년이 넘어가는 손흥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네, 토트넘의 손흥민이 또 역사를 썼습니다.
도움 두 개를 추가해 70골 70도움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70-70 클럽을 달성한 선수는 이전까지 딱 10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준희 기잡니다.
[리포트]
헛다리 짚기 한 번에 수비수 두 명을 허수아비로 만든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제골을 이끌어냅니다.
브레넌 존슨이 발만 가져다 대면 됐을 만큼 완벽한 도움이었습니다.
이번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한 손흥민은 침착한 패스로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까지 도왔습니다.
왼쪽 측면을 완전히 지배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입스위치를 4대 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을 126골 71도움으로 늘리며 기념비적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70-70클럽 가입자는 라이언 긱스 스티븐 제라드 등 33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10명 밖에 없었던 대기록입니다.
오른발의 마법사라 불렸던 데이비드 베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 해리 케인도 도달하지 못했던 70-70클럽에 손흥민은 11번째 가입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득점만큼이나 도움 능력도 탁월한 주장 손흥민에게 동료들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브레넌 존슨/토트넘 : "손흥민은 압박감이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좋은 패스를 해줍니다. 제가 공을 받는 그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발만큼이나 왼발도 잘 쓰는 선수라 손흥민이 공을 왼발로 옮기는 순간 저도 자리를 찾아야 해요. 공이 정확히 그쪽으로 올 테니까요."]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생활 10년이 넘어가는 손흥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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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걸음이 역사’ 손흥민, EPL 역대 11번째 70-70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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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3 21:16:58
- 수정2025-02-23 2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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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토트넘의 손흥민이 또 역사를 썼습니다.
도움 두 개를 추가해 70골 70도움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70-70 클럽을 달성한 선수는 이전까지 딱 10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준희 기잡니다.
[리포트]
헛다리 짚기 한 번에 수비수 두 명을 허수아비로 만든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제골을 이끌어냅니다.
브레넌 존슨이 발만 가져다 대면 됐을 만큼 완벽한 도움이었습니다.
이번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한 손흥민은 침착한 패스로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까지 도왔습니다.
왼쪽 측면을 완전히 지배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입스위치를 4대 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을 126골 71도움으로 늘리며 기념비적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70-70클럽 가입자는 라이언 긱스 스티븐 제라드 등 33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10명 밖에 없었던 대기록입니다.
오른발의 마법사라 불렸던 데이비드 베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 해리 케인도 도달하지 못했던 70-70클럽에 손흥민은 11번째 가입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득점만큼이나 도움 능력도 탁월한 주장 손흥민에게 동료들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브레넌 존슨/토트넘 : "손흥민은 압박감이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좋은 패스를 해줍니다. 제가 공을 받는 그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발만큼이나 왼발도 잘 쓰는 선수라 손흥민이 공을 왼발로 옮기는 순간 저도 자리를 찾아야 해요. 공이 정확히 그쪽으로 올 테니까요."]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생활 10년이 넘어가는 손흥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
네, 토트넘의 손흥민이 또 역사를 썼습니다.
도움 두 개를 추가해 70골 70도움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70-70 클럽을 달성한 선수는 이전까지 딱 10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준희 기잡니다.
[리포트]
헛다리 짚기 한 번에 수비수 두 명을 허수아비로 만든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제골을 이끌어냅니다.
브레넌 존슨이 발만 가져다 대면 됐을 만큼 완벽한 도움이었습니다.
이번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한 손흥민은 침착한 패스로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까지 도왔습니다.
왼쪽 측면을 완전히 지배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입스위치를 4대 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을 126골 71도움으로 늘리며 기념비적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70-70클럽 가입자는 라이언 긱스 스티븐 제라드 등 33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10명 밖에 없었던 대기록입니다.
오른발의 마법사라 불렸던 데이비드 베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 해리 케인도 도달하지 못했던 70-70클럽에 손흥민은 11번째 가입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득점만큼이나 도움 능력도 탁월한 주장 손흥민에게 동료들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브레넌 존슨/토트넘 : "손흥민은 압박감이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좋은 패스를 해줍니다. 제가 공을 받는 그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발만큼이나 왼발도 잘 쓰는 선수라 손흥민이 공을 왼발로 옮기는 순간 저도 자리를 찾아야 해요. 공이 정확히 그쪽으로 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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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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