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이 가짜 메모 만들 이유 있나? 묻자 조태용 국정원장 답변은 [지금뉴스]

입력 2025.02.13 (16:16) 수정 2025.02.13 (1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명단 메모'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 조태용 국정원장이, "(대통령과) 그렇게 통화가 됐으면 저한테 그대로 얘기를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말을 꼬아서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홍 차장은 국민의힘에서 탄핵 반대 당론이 나온 것을 다행이라고 표현했다"며 "이런 사람이 윤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없는 얘기를 만들어 이런 메모를 허위로 만들어낼 이유가 뭐가 있냐"는 국회 측 대리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국회 측은 홍장원 전 차장이 비상계엄 이틀 뒤 김태효 차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이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천재일우의 기회", "다행히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이 나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장원이 가짜 메모 만들 이유 있나? 묻자 조태용 국정원장 답변은 [지금뉴스]
    • 입력 2025-02-13 16:16:20
    • 수정2025-02-13 16:21:24
    영상K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명단 메모'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 조태용 국정원장이, "(대통령과) 그렇게 통화가 됐으면 저한테 그대로 얘기를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말을 꼬아서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홍 차장은 국민의힘에서 탄핵 반대 당론이 나온 것을 다행이라고 표현했다"며 "이런 사람이 윤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없는 얘기를 만들어 이런 메모를 허위로 만들어낼 이유가 뭐가 있냐"는 국회 측 대리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국회 측은 홍장원 전 차장이 비상계엄 이틀 뒤 김태효 차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이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천재일우의 기회", "다행히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이 나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