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택시 불타…강원 스키장에선 사망 사고
입력 2025.02.11 (06:37)
수정 2025.02.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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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근처에서 2중 추돌 사고로 택시가 불에 탔습니다.
강원 홍천에선 스키를 타던 남성이 다른 스키장 이용객과 부딪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택시가 그 뒤를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택시에 불이 붙은 겁니다.
[최호연/목격자 : "차가 꽉 막혀 있어서 무슨 일 있나 하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택시 한 대가 앞부분이 다 타서 지금 없어진…."]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고 택시 탑승객 등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타는 트럭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호스로 물을 쏩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7.5톤 냉동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냉동 닭발 식자재 운반 차량이었습니다. 한 5톤 정도 실려있었고요. 운전 중에 엔진룸에서 아마 발화 추정됩니다."]
불은 냉동탑차 앞부분을 모두 태운 뒤 약 한 시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엔 강원 홍천군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스노보드를 타던 20대 남성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화면제공:최호연 이승현 송영훈
어제저녁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근처에서 2중 추돌 사고로 택시가 불에 탔습니다.
강원 홍천에선 스키를 타던 남성이 다른 스키장 이용객과 부딪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택시가 그 뒤를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택시에 불이 붙은 겁니다.
[최호연/목격자 : "차가 꽉 막혀 있어서 무슨 일 있나 하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택시 한 대가 앞부분이 다 타서 지금 없어진…."]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고 택시 탑승객 등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타는 트럭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호스로 물을 쏩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7.5톤 냉동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냉동 닭발 식자재 운반 차량이었습니다. 한 5톤 정도 실려있었고요. 운전 중에 엔진룸에서 아마 발화 추정됩니다."]
불은 냉동탑차 앞부분을 모두 태운 뒤 약 한 시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엔 강원 홍천군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스노보드를 타던 20대 남성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화면제공:최호연 이승현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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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서 택시 불타…강원 스키장에선 사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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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1 06:37:54
- 수정2025-02-11 08:17:21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_p1/2025/02/11/150_8172422.jpg)
[앵커]
어제저녁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근처에서 2중 추돌 사고로 택시가 불에 탔습니다.
강원 홍천에선 스키를 타던 남성이 다른 스키장 이용객과 부딪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택시가 그 뒤를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택시에 불이 붙은 겁니다.
[최호연/목격자 : "차가 꽉 막혀 있어서 무슨 일 있나 하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택시 한 대가 앞부분이 다 타서 지금 없어진…."]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고 택시 탑승객 등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타는 트럭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호스로 물을 쏩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7.5톤 냉동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냉동 닭발 식자재 운반 차량이었습니다. 한 5톤 정도 실려있었고요. 운전 중에 엔진룸에서 아마 발화 추정됩니다."]
불은 냉동탑차 앞부분을 모두 태운 뒤 약 한 시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엔 강원 홍천군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스노보드를 타던 20대 남성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화면제공:최호연 이승현 송영훈
어제저녁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근처에서 2중 추돌 사고로 택시가 불에 탔습니다.
강원 홍천에선 스키를 타던 남성이 다른 스키장 이용객과 부딪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차 한 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택시가 그 뒤를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택시에 불이 붙은 겁니다.
[최호연/목격자 : "차가 꽉 막혀 있어서 무슨 일 있나 하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택시 한 대가 앞부분이 다 타서 지금 없어진…."]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고 택시 탑승객 등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타는 트럭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호스로 물을 쏩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7.5톤 냉동탑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냉동 닭발 식자재 운반 차량이었습니다. 한 5톤 정도 실려있었고요. 운전 중에 엔진룸에서 아마 발화 추정됩니다."]
불은 냉동탑차 앞부분을 모두 태운 뒤 약 한 시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엔 강원 홍천군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스노보드를 타던 20대 남성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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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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