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 11년 만에 버스 요금 인상 검토 외
입력 2025.02.10 (19:14)
수정 2025.02.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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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제주 지역 버스 요금이 11년 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버스요금 체계 개선 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천2백 원으로 동결해 온 버스요금 조정을 위해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요금 조정안은 현재 요금 대비 17%에서 42% 인상하는 천4백 원에서 천7백 원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청회를 오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최종 요금 조정안은 도민 공론화 과정과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외국인 홍역 환자 접촉자 74명…“관련 증상 없어”
제주도는 지난 6일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홍역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74명으로, 이들 모두 발열 등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들에 대해선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발생 여부를 감시하게 되며, 증상이 없다면 별도 격리 조치는 없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베트남을 들렀다가 제주를 방문한 20대 외국인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파 속 실종 장애아동,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
추위 속 실종됐던 장애아동이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9일)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119에 실종신고 됐던 장애아동이 소방 드론과 119구조견대의 수색으로 2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으로 아이의 발자국을 발견해 집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숲에서 아이를 구조했고, 아이의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군 성폭행한 전직 해군 부사관 징역 4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군인등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전직 해군 부사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부사관은 2023년 7월쯤 경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피해자가 고통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이고, 이 범죄로 부대 내 사기를 떨어뜨린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6배 늘어…“중국인 관광 영향”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이 1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공개한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은 64만 명으로 전년보다 6.4배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중국인들의 크루즈 관광이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된 영향으로 분석했는데, 제주도는 올해도 80만 명 넘는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 지역 버스 요금이 11년 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버스요금 체계 개선 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천2백 원으로 동결해 온 버스요금 조정을 위해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요금 조정안은 현재 요금 대비 17%에서 42% 인상하는 천4백 원에서 천7백 원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청회를 오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최종 요금 조정안은 도민 공론화 과정과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외국인 홍역 환자 접촉자 74명…“관련 증상 없어”
제주도는 지난 6일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홍역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74명으로, 이들 모두 발열 등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들에 대해선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발생 여부를 감시하게 되며, 증상이 없다면 별도 격리 조치는 없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베트남을 들렀다가 제주를 방문한 20대 외국인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파 속 실종 장애아동,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
추위 속 실종됐던 장애아동이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9일)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119에 실종신고 됐던 장애아동이 소방 드론과 119구조견대의 수색으로 2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으로 아이의 발자국을 발견해 집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숲에서 아이를 구조했고, 아이의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군 성폭행한 전직 해군 부사관 징역 4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군인등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전직 해군 부사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부사관은 2023년 7월쯤 경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피해자가 고통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이고, 이 범죄로 부대 내 사기를 떨어뜨린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6배 늘어…“중국인 관광 영향”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이 1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공개한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은 64만 명으로 전년보다 6.4배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중국인들의 크루즈 관광이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된 영향으로 분석했는데, 제주도는 올해도 80만 명 넘는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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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0 1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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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제주 지역 버스 요금이 11년 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버스요금 체계 개선 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천2백 원으로 동결해 온 버스요금 조정을 위해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요금 조정안은 현재 요금 대비 17%에서 42% 인상하는 천4백 원에서 천7백 원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청회를 오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최종 요금 조정안은 도민 공론화 과정과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외국인 홍역 환자 접촉자 74명…“관련 증상 없어”
제주도는 지난 6일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홍역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74명으로, 이들 모두 발열 등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들에 대해선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발생 여부를 감시하게 되며, 증상이 없다면 별도 격리 조치는 없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베트남을 들렀다가 제주를 방문한 20대 외국인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파 속 실종 장애아동,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
추위 속 실종됐던 장애아동이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9일)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119에 실종신고 됐던 장애아동이 소방 드론과 119구조견대의 수색으로 2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으로 아이의 발자국을 발견해 집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숲에서 아이를 구조했고, 아이의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군 성폭행한 전직 해군 부사관 징역 4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군인등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전직 해군 부사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부사관은 2023년 7월쯤 경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피해자가 고통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이고, 이 범죄로 부대 내 사기를 떨어뜨린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6배 늘어…“중국인 관광 영향”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이 1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공개한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은 64만 명으로 전년보다 6.4배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중국인들의 크루즈 관광이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된 영향으로 분석했는데, 제주도는 올해도 80만 명 넘는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 지역 버스 요금이 11년 만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버스요금 체계 개선 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천2백 원으로 동결해 온 버스요금 조정을 위해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요금 조정안은 현재 요금 대비 17%에서 42% 인상하는 천4백 원에서 천7백 원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청회를 오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최종 요금 조정안은 도민 공론화 과정과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외국인 홍역 환자 접촉자 74명…“관련 증상 없어”
제주도는 지난 6일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홍역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74명으로, 이들 모두 발열 등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들에 대해선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발생 여부를 감시하게 되며, 증상이 없다면 별도 격리 조치는 없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베트남을 들렀다가 제주를 방문한 20대 외국인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파 속 실종 장애아동,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
추위 속 실종됐던 장애아동이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9일)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119에 실종신고 됐던 장애아동이 소방 드론과 119구조견대의 수색으로 2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으로 아이의 발자국을 발견해 집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숲에서 아이를 구조했고, 아이의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군 성폭행한 전직 해군 부사관 징역 4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군인등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전직 해군 부사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부사관은 2023년 7월쯤 경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피해자가 고통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이고, 이 범죄로 부대 내 사기를 떨어뜨린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6배 늘어…“중국인 관광 영향”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이 1년 새 6배나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공개한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은 64만 명으로 전년보다 6.4배 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중국인들의 크루즈 관광이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된 영향으로 분석했는데, 제주도는 올해도 80만 명 넘는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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