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하얼빈 찾아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

입력 2025.02.08 (14:20) 수정 2025.0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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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8일) SNS를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복 80주년에 항일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우리 대표 선수들이 써 내려갈 또 다른 승리의 역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여기 와보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떠오른다"며 "당시 정치 안보 상황이 지금과 비슷했습니다, 어려웠던 시기 평창동계올림픽은 힘든 국민의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올림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보면서 국민 모두 감동과 위로를 받고 즐거움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의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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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8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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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뉴스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8일) SNS를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복 80주년에 항일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우리 대표 선수들이 써 내려갈 또 다른 승리의 역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여기 와보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떠오른다"며 "당시 정치 안보 상황이 지금과 비슷했습니다, 어려웠던 시기 평창동계올림픽은 힘든 국민의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올림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보면서 국민 모두 감동과 위로를 받고 즐거움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의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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