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에 계시니 ‘옥중정치’ 표현할 수 있지만…” 오늘은 윤상현, 김민전 면회 [지금뉴스]
입력 2025.02.07 (18:26)
수정 2025.02.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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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 지도부·중진이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면회한 데 이어, 오늘(7일)은 윤상현, 김민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이나 좌파는 카르텔을 강력히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당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면회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당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민주당처럼) 좀 더 강력한 자세를 견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는 식의 우회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등을 향한 메시지가 면회를 한 의원들들 통해 전언으로 잇따라 나오는 데 대해 야당은 '옥중 정치'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옥에 계시니까 '옥중정치' 표현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꼭 대통령을 만나서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의 의견도 충분히 피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누차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당론이나 당 차원의 의견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이나 좌파는 카르텔을 강력히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당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면회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당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민주당처럼) 좀 더 강력한 자세를 견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는 식의 우회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등을 향한 메시지가 면회를 한 의원들들 통해 전언으로 잇따라 나오는 데 대해 야당은 '옥중 정치'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옥에 계시니까 '옥중정치' 표현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꼭 대통령을 만나서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의 의견도 충분히 피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누차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당론이나 당 차원의 의견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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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7 18:26:00
- 수정2025-02-07 18:26:09
지난 3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 지도부·중진이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면회한 데 이어, 오늘(7일)은 윤상현, 김민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이나 좌파는 카르텔을 강력히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당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면회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당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민주당처럼) 좀 더 강력한 자세를 견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는 식의 우회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등을 향한 메시지가 면회를 한 의원들들 통해 전언으로 잇따라 나오는 데 대해 야당은 '옥중 정치'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옥에 계시니까 '옥중정치' 표현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꼭 대통령을 만나서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의 의견도 충분히 피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누차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당론이나 당 차원의 의견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이나 좌파는 카르텔을 강력히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당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면회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당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민주당처럼) 좀 더 강력한 자세를 견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는 식의 우회적인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등을 향한 메시지가 면회를 한 의원들들 통해 전언으로 잇따라 나오는 데 대해 야당은 '옥중 정치'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옥에 계시니까 '옥중정치' 표현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꼭 대통령을 만나서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의 의견도 충분히 피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누차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당론이나 당 차원의 의견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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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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