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력 사태 피의자 107명 검거…66명 구속

입력 2025.02.07 (12:10) 수정 2025.02.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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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로 입건된 피의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7일) "서부지법 침입 등 불법행위와 관련된 피의자 107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66명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4~5일 추가 체포된 피의자 4명은 오늘 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법원에 침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물건을 부순 사실을 확인해 공동건조물침입 혐의에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유튜브 영상, 채증자료 등을 분석해 불법행위자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법원 건물 안까지 침입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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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법 폭력 사태 피의자 107명 검거…66명 구속
    • 입력 2025-02-07 12:10:09
    • 수정2025-02-07 12:14:32
    사회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로 입건된 피의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7일) "서부지법 침입 등 불법행위와 관련된 피의자 107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66명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4~5일 추가 체포된 피의자 4명은 오늘 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법원에 침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물건을 부순 사실을 확인해 공동건조물침입 혐의에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유튜브 영상, 채증자료 등을 분석해 불법행위자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법원 건물 안까지 침입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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