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스피커폰x’ 비화폰 테스트해 봤더니…김현태 “1m 밖에서도 소리 들려”

입력 2025.02.06 (18:24) 수정 2025.02.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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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스피커폰 기능이 없는 비화폰이 밖에서도 들리는지 테스트를 해봤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오늘(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 기일에서 “안보폰으로 통화를 하고 부대원 한 명이 1m 정도 떨어진 소파에 앉았다”며 “통화 내용이 들리냐고 물었더니 ‘들린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란스럽고 개방된 지역에서는 어떨지 묻는 피청구인 측의 질문에 김 단장은 “그럼 다를 거고, 안 들릴 수도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했는데 화상회의 마이크가 켜져 있어 다른 여단 부대원들이 들었다는 말이 있다”며 “그 이야기를 김 단장이 들었다고 말한 게 검찰의 조서 내용에 적혀 있다”고 말하자 김 단장은 “제가 그걸 진술했으면 그 당시 기억이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의 헌재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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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6 18:24:19
    • 수정2025-02-06 1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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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스피커폰 기능이 없는 비화폰이 밖에서도 들리는지 테스트를 해봤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오늘(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 기일에서 “안보폰으로 통화를 하고 부대원 한 명이 1m 정도 떨어진 소파에 앉았다”며 “통화 내용이 들리냐고 물었더니 ‘들린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란스럽고 개방된 지역에서는 어떨지 묻는 피청구인 측의 질문에 김 단장은 “그럼 다를 거고, 안 들릴 수도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했는데 화상회의 마이크가 켜져 있어 다른 여단 부대원들이 들었다는 말이 있다”며 “그 이야기를 김 단장이 들었다고 말한 게 검찰의 조서 내용에 적혀 있다”고 말하자 김 단장은 “제가 그걸 진술했으면 그 당시 기억이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의 헌재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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