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한파경보…체감온도 영하 19도
입력 2025.02.04 (07:01)
수정 2025.02.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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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겨울 들어 최강 수준의 한파가 닥쳤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고, 서울 동북권에는 올해 첫 한파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외출 시 보온은 물론, 실내 화재와 동파 예방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여의도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바깥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영하의 기온에 아침 찬바람까지 불면서 귀가 시리고 피부가 얼얼할 정도입니다.
길거리에 시민들은 목도리나 귀마개 같은 방한용품을 두르고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젯밤 9시부터 동북권에 올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지역 전체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이 가장 추운데,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집니다.
출근하실 때 방한용품 챙기셔서 보온을 유지하시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는 난로와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를 사용하실 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동파 방지를 위해 밤중이나 외출을 할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거나 수도 계량기를 헌 옷 등으로 감싸시면 좋습니다.
가정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푸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이나 서울시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는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 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노숙인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차정남
이번 겨울 들어 최강 수준의 한파가 닥쳤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고, 서울 동북권에는 올해 첫 한파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외출 시 보온은 물론, 실내 화재와 동파 예방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여의도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바깥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영하의 기온에 아침 찬바람까지 불면서 귀가 시리고 피부가 얼얼할 정도입니다.
길거리에 시민들은 목도리나 귀마개 같은 방한용품을 두르고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젯밤 9시부터 동북권에 올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지역 전체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이 가장 추운데,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집니다.
출근하실 때 방한용품 챙기셔서 보온을 유지하시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는 난로와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를 사용하실 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동파 방지를 위해 밤중이나 외출을 할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거나 수도 계량기를 헌 옷 등으로 감싸시면 좋습니다.
가정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푸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이나 서울시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는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 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노숙인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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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첫 한파경보…체감온도 영하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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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들어 최강 수준의 한파가 닥쳤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고, 서울 동북권에는 올해 첫 한파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외출 시 보온은 물론, 실내 화재와 동파 예방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여의도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바깥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영하의 기온에 아침 찬바람까지 불면서 귀가 시리고 피부가 얼얼할 정도입니다.
길거리에 시민들은 목도리나 귀마개 같은 방한용품을 두르고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젯밤 9시부터 동북권에 올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지역 전체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이 가장 추운데,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집니다.
출근하실 때 방한용품 챙기셔서 보온을 유지하시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는 난로와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를 사용하실 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동파 방지를 위해 밤중이나 외출을 할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거나 수도 계량기를 헌 옷 등으로 감싸시면 좋습니다.
가정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푸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이나 서울시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는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 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노숙인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차정남
이번 겨울 들어 최강 수준의 한파가 닥쳤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고, 서울 동북권에는 올해 첫 한파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외출 시 보온은 물론, 실내 화재와 동파 예방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여의도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바깥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영하의 기온에 아침 찬바람까지 불면서 귀가 시리고 피부가 얼얼할 정도입니다.
길거리에 시민들은 목도리나 귀마개 같은 방한용품을 두르고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젯밤 9시부터 동북권에 올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지역 전체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이 가장 추운데,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기온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집니다.
출근하실 때 방한용품 챙기셔서 보온을 유지하시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는 난로와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를 사용하실 때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동파 방지를 위해 밤중이나 외출을 할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거나 수도 계량기를 헌 옷 등으로 감싸시면 좋습니다.
가정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푸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이나 서울시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는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 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노숙인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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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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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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