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력 시위로 경찰 42명 다쳐…중상 7명

입력 2025.01.19 (13:51) 수정 2025.0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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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울서부지법 상황을 관리하던 경찰 4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부지법 시위대 폭력 사태 등으로 기동대원 등 경찰 42명이 다쳤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치 3주 이상인 중상자가 7명, 경상자가 35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부상 상황을 파악 중이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서부지법 등에서 진행된 폭력 시위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불법행위자 모두를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두 86명을 연행해 18개 경찰서에서 분산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해 나머지 불법행위자에 대한 신원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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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9 13:51:46
    • 수정2025-01-19 13:56:55
    사회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울서부지법 상황을 관리하던 경찰 4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부지법 시위대 폭력 사태 등으로 기동대원 등 경찰 42명이 다쳤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치 3주 이상인 중상자가 7명, 경상자가 35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부상 상황을 파악 중이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서부지법 등에서 진행된 폭력 시위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불법행위자 모두를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두 86명을 연행해 18개 경찰서에서 분산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해 나머지 불법행위자에 대한 신원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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