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구치소 나선 윤…지지자들 몰려
입력 2025.01.18 (21:15)
수정 2025.01.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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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공수처의 재조사도 거부하고 서울구치소에 머물렀었죠.
오늘(18일) 구속 심사 출석을 전격 결정하면서, 사흘 만에 구치소를 벗어났습니다.
그 과정을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25분.
초록색 서울 구치소 정문이 열리더니, 곧이어 경호차량들 뒤로 파란색 호송용 승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선 겁니다.
구치소에 구금된 지 사흘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구치소 정문을 지나자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기각! 기각! 대통령님 힘내세요!"]
구치소를 출발한 호송차량은 경호차량의 경호 속에 서울서부지법으로 향했고, 법원으로 가는 길목인 공덕오거리 등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호송차량이 법원 인근에 다다르자, 지지자들이 도로에 뛰어들어, 한때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호송차량은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지 30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는데,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그보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수사의 부당함을 직접 소명하기 위해 출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동현/윤 대통령 측 변호인 :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오신 거고요."]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마치고 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돌아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공수처의 재조사도 거부하고 서울구치소에 머물렀었죠.
오늘(18일) 구속 심사 출석을 전격 결정하면서, 사흘 만에 구치소를 벗어났습니다.
그 과정을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25분.
초록색 서울 구치소 정문이 열리더니, 곧이어 경호차량들 뒤로 파란색 호송용 승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선 겁니다.
구치소에 구금된 지 사흘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구치소 정문을 지나자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기각! 기각! 대통령님 힘내세요!"]
구치소를 출발한 호송차량은 경호차량의 경호 속에 서울서부지법으로 향했고, 법원으로 가는 길목인 공덕오거리 등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호송차량이 법원 인근에 다다르자, 지지자들이 도로에 뛰어들어, 한때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호송차량은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지 30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는데,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그보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수사의 부당함을 직접 소명하기 위해 출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동현/윤 대통령 측 변호인 :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오신 거고요."]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마치고 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돌아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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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만에 구치소 나선 윤…지지자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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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8 21:15:14
- 수정2025-01-18 21:22:13
[앵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공수처의 재조사도 거부하고 서울구치소에 머물렀었죠.
오늘(18일) 구속 심사 출석을 전격 결정하면서, 사흘 만에 구치소를 벗어났습니다.
그 과정을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25분.
초록색 서울 구치소 정문이 열리더니, 곧이어 경호차량들 뒤로 파란색 호송용 승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선 겁니다.
구치소에 구금된 지 사흘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구치소 정문을 지나자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기각! 기각! 대통령님 힘내세요!"]
구치소를 출발한 호송차량은 경호차량의 경호 속에 서울서부지법으로 향했고, 법원으로 가는 길목인 공덕오거리 등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호송차량이 법원 인근에 다다르자, 지지자들이 도로에 뛰어들어, 한때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호송차량은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지 30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는데,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그보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수사의 부당함을 직접 소명하기 위해 출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동현/윤 대통령 측 변호인 :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오신 거고요."]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마치고 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돌아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공수처의 재조사도 거부하고 서울구치소에 머물렀었죠.
오늘(18일) 구속 심사 출석을 전격 결정하면서, 사흘 만에 구치소를 벗어났습니다.
그 과정을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 25분.
초록색 서울 구치소 정문이 열리더니, 곧이어 경호차량들 뒤로 파란색 호송용 승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선 겁니다.
구치소에 구금된 지 사흘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구치소 정문을 지나자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기각! 기각! 대통령님 힘내세요!"]
구치소를 출발한 호송차량은 경호차량의 경호 속에 서울서부지법으로 향했고, 법원으로 가는 길목인 공덕오거리 등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호송차량이 법원 인근에 다다르자, 지지자들이 도로에 뛰어들어, 한때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호송차량은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지 30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는데,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그보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수사의 부당함을 직접 소명하기 위해 출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동현/윤 대통령 측 변호인 :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오신 거고요."]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마치고 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돌아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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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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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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