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윤 대통령 구속심사 내일 오후 2시…윤 측 “대통령은 불출석”
입력 2025.01.17 (19:02)
수정 2025.01.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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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내일(18일) 열립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내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오늘(17일) 오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이나 모레(1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에게 내일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사법연수원 30기인 차은경 부장판사가 맡습니다. 영장심사가 주말에 이뤄지면서 영장전담판사가 아닌 주말 근무 당직법관인 차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게 됐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짧게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서부지법은 청사 주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서부지법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늘 오후 7시부터 청사 부지 출입구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문기일 당일 차량 출입은 영장심사 관계자로 제한하고, 그 밖 사람의 청사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고 공지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동선이 확정되지 않았고, 경호 등 문제로 출입 제한구역이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피의자 촬영을 위한 취재 구역을 정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법원 건물 앞 민원인용 출입구 앞에서 변호인을 취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서부지법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내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오늘(17일) 오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이나 모레(1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에게 내일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사법연수원 30기인 차은경 부장판사가 맡습니다. 영장심사가 주말에 이뤄지면서 영장전담판사가 아닌 주말 근무 당직법관인 차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게 됐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짧게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서부지법은 청사 주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서부지법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늘 오후 7시부터 청사 부지 출입구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문기일 당일 차량 출입은 영장심사 관계자로 제한하고, 그 밖 사람의 청사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고 공지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동선이 확정되지 않았고, 경호 등 문제로 출입 제한구역이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피의자 촬영을 위한 취재 구역을 정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법원 건물 앞 민원인용 출입구 앞에서 변호인을 취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서부지법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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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법, 윤 대통령 구속심사 내일 오후 2시…윤 측 “대통령은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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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7 19:02:12
- 수정2025-01-17 20:09:07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내일(18일) 열립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내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오늘(17일) 오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이나 모레(1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에게 내일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사법연수원 30기인 차은경 부장판사가 맡습니다. 영장심사가 주말에 이뤄지면서 영장전담판사가 아닌 주말 근무 당직법관인 차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게 됐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짧게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서부지법은 청사 주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서부지법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늘 오후 7시부터 청사 부지 출입구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문기일 당일 차량 출입은 영장심사 관계자로 제한하고, 그 밖 사람의 청사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고 공지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동선이 확정되지 않았고, 경호 등 문제로 출입 제한구역이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피의자 촬영을 위한 취재 구역을 정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법원 건물 앞 민원인용 출입구 앞에서 변호인을 취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서부지법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내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오늘(17일) 오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이나 모레(1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에게 내일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사법연수원 30기인 차은경 부장판사가 맡습니다. 영장심사가 주말에 이뤄지면서 영장전담판사가 아닌 주말 근무 당직법관인 차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게 됐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짧게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서부지법은 청사 주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서부지법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늘 오후 7시부터 청사 부지 출입구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문기일 당일 차량 출입은 영장심사 관계자로 제한하고, 그 밖 사람의 청사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고 공지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동선이 확정되지 않았고, 경호 등 문제로 출입 제한구역이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피의자 촬영을 위한 취재 구역을 정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법원 건물 앞 민원인용 출입구 앞에서 변호인을 취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서부지법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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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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