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 집회 주도한 ‘비상행동’ 측 “파면까지 계속”

입력 2025.01.16 (14:43) 수정 2025.0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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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주도해 온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파면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집회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어제(15일) 윤 대통령의 체포를 이뤄낸 만큼, 이 힘을 사회 대개혁의 완성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지현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 대행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행동뿐만 아니라 소속 단체들을 비롯해 주권자 시민들의 탄핵과 관련된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2월 15일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리를 잡아 놓은 마지막 날이다.”, “‘시민 총집중 행동의 날’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 동조, 체포 저지’를 했다고 비판하며 이어 온 ‘해체 활동’도 이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비상행동은 ‘사회대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주권 확장을 위한 정치개혁’, ‘정의로운 경제와 민생’, ‘기후 생태 위기 대응 및 환경’ 등 11개 의제를 정해 광장에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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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퇴진 집회 주도한 ‘비상행동’ 측 “파면까지 계속”
    • 입력 2025-01-16 14:43:02
    • 수정2025-01-16 14:50:36
    사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주도해 온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파면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집회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어제(15일) 윤 대통령의 체포를 이뤄낸 만큼, 이 힘을 사회 대개혁의 완성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지현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 대행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행동뿐만 아니라 소속 단체들을 비롯해 주권자 시민들의 탄핵과 관련된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2월 15일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리를 잡아 놓은 마지막 날이다.”, “‘시민 총집중 행동의 날’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 동조, 체포 저지’를 했다고 비판하며 이어 온 ‘해체 활동’도 이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비상행동은 ‘사회대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주권 확장을 위한 정치개혁’, ‘정의로운 경제와 민생’, ‘기후 생태 위기 대응 및 환경’ 등 11개 의제를 정해 광장에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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